제시카 페굴라, 생일 선물로 두바이 챔피언십 우승. 통산 10번째 타이틀 획득 작성일 02-22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22/0000012580_001_20260222072712113.jpg" alt="" /><em class="img_desc">WTA 1000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페굴라.</em></span></div><br><br>제시카 페굴라(미국)가 21일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페굴라의 개인 통산 10번째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이다.<br><br>2월 24일이 생일인 페굴라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스스로에게 가장 뜻깊고 완벽한 생일 선물을 선사했다.<br><br>앞선 경기에서 연속으로 3세트 혈투를 벌여 체력이 고갈된 스비톨리나를 상대로, 페굴라는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지배력을 보여주며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br><br>페굴라는 시상식에서 "마지막 이틀 동안의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 저뿐만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이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든 여자 선수들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라며 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br><br>"저에게 정말 완벽한 생일 선물이다. 몇 시간 뒤 비행기를 타고 집에 돌아가 축하할 예정인데, 이 트로피와 함께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 정말 훌륭한 한 주였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22/0000012580_002_20260222072712166.jpg" alt="" /></span></div><br><br>결승에서 스비톨리나를 상대로 6-2, 6-4의 완승을 거둔 비결에 대해 페굴라는 "경기 초반에 빠르게 주도권을 잡으면서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br><br>특히 전날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와의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1-3으로 뒤지던 위기를 극복하고 역전승한 것이 멘탈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어제의 그 역전승 덕분에 결승전에서는 정신적으로 한결 편한 상태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 그동안 훈련해 온 것들을 믿었고, 그것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22/0000012580_003_20260222072712223.jpg" alt="" /><em class="img_desc">엘리나 스비톨리나.</em></span></div><br><br>스비톨리나는 준결승전에서 코코 고프(미국)를 상대로 3시간이 넘는 혈투를 벌이는 등 결승에 오르기까지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결승전에서는 체력적인 부담이 컸던 탓에 페굴라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었다.<br><br>비록 우승컵을 놓쳤지만, 스비톨리나는 경기 후 페굴라에게 "오늘 힘든 경기였다. 멋진 한 주를 보낸 페굴라와 그녀의 팀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br><br>스비톨리나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멋진 한 주였다. 훌륭한 승부를 많이 치렀고, 오늘은 아쉽게도 조금 부족했지만 이곳에서 좋은 테니스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두바이에서 경기하는 것을 항상 사랑한다"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생리 중에 얇은 의상 입고 경기"…올림픽 무대서 터진 '금기' 고백 02-22 다음 KT, 6·3 지방선거 총력 지원…'사전투표 통신망' 구축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