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로 변신한 이해인, 환한 미소로 '꿈의 무대' 마무리[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갈라쇼 3막 '도전과 고난 극복' 주제 속에 연기 펼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2/NISI20260222_0021180809_web_20260222061529_2026022206281817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컨셉을 반영한 저승사자(사자보이즈) 복장을 입고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2. ks@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고려대)이 빙판 위의 K-팝 아이돌로 변신했다.<br><br>이해인은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석했다.<br><br>이해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시즌 최고점을 달성, 총점 210.56점을 받아 8위를 차지해 '톱10'에 들었다.<br><br>메달권에 들진 못했지만, 이해인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초청을 받아 갈라쇼 출연진에 합류했다. 그는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함께 올림픽 마지막 무대를 즐겼다.<br><br>이날 전체 19번째 순서로 아이스링크에 등장한 이해인은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에 맞춰 빙판에 미끄러졌다.<br><br>이해인은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고 갓과 부채까지 더해 애니메이션 속 '사자보이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br><br>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물의 실제 안무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2/NISI20260222_0021180799_web_20260222061529_2026022206281817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2. ks@newsis.com</em></span><br><br>'Your Idol'에 맞춰 강렬한 안무를 선보인 그는 'What It Sounds Like'의 선율이 흘러나오자 두루마기를 벗어 던지고 '헌트릭스'로 변신, 서정적인 분위기의 연기를 이어갔다.<br><br>3연속 더블 악셀은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br><br>이날 이해인의 무대는 갈라쇼 3막, '이것이 도전이다'라는 주제 속에 펼쳐졌다.<br><br>노력과 희생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고난을 이겨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주제는 이해인의 선수 생활을 관통했다.<br><br>이해인은 이번 올림픽 출전까지 깊은 시련과 도전, 극복의 시간을 보냈다.<br><br>4년 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해인은 올림픽 출전권 2장을 직접 따오고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로 밀리며 꿈에 그리던 무대를 그저 바라만 봤다.<br><br>굴하지 않고 비상하며 한국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우뚝 섰으나, 그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아 법원까지 가서야 억울함을 벗었다.<br><br>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올림픽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했던 이해인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3차례 무대를 모두 밝은 미소로 마치며 '행복한 스케이터'로 기억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2/NISI20260222_0021180792_web_20260222061659_2026022206281818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2. ks@newsis.com</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포기하지 마' 성진우, 갑자기 사라졌다…모친상·대인기피증 시달린 과거 (백투더뮤직2) 02-22 다음 "보름 언니가 조언 많이 해줬는데"...박지우, 아쉬움 그러나 후회 없는 레이스 "4년 뒤, 8년 뒤에 가능할 것"[밀라노 현장]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