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빙속 24년 만에 ‘빈손’ 올림픽, 메달 기대 남자 매스스타트 정재원도 5위로 입상 실패 작성일 02-22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2/0001099116_001_20260222054615145.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정재원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재원은 이날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6.2.22 ondol@yna.co.kr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빙속이 24년 만에 올림픽 ‘노메달’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대표팀은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br><br>메달까지도 기대했던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은 입상에 실패했다.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4초60의 기록으로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원은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남자 팀 추월), 2022년 베이징 대회 은메달(남자 매스스타트)에 이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렸지만 빈손으로 떠나게 댔다. 정재원은 남자 1500m에서도 14위에 그쳤다.<br><br>정재원은 경기 뒤 “그동안 (이)승훈(은퇴)이 형과 많은 생각을 나누고 노하우를 배우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엔 형이 없어서 그렇게 준비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형의 빈자리가 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승훈은 당초 이번 올림픽까지 도전하려 했으나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은퇴했다.<br><br>정재원은 “많은 것을 깨달은 대회다. 나도 경험을 많이 쌓아서 앞으로 승훈이 형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01년생 정재원은 4년 뒤 알프스 올림픽을 재조준했다. “그동안 버팀목이 된 아내에게 메달을 걸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한 정재원은 “다음 올림픽까지 더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조승민(한국체대 입학예정)은 준결승에서 각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2/0001099116_002_20260222054615741.jpg" alt="" /><em class="img_desc">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박지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박지우는 결승 14위를 기록했다. 2026.2.22 ondol@yna.co.kr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박지우(강원도청)도 14위로 마쳤다. 평창과 베이징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박지우는 이번에 첫 결승 진출을 기쁨을 누렸지만 메달권에는 이르지 못했다. 박지우는 “경기 운영이 아쉽지만 그래도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충분히 보여드려 평창과 베이징 대회 때보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br><br>그는 “오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30대 중반이다. 저보다 8살 이상 많다. 그걸 보면 저도 4년 뒤, 8년 뒤에도 충분히 도전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다음 올림픽에선 후배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같은 종목에 나선 임리원(한국체대 입학예정)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밀라노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가 경악했다 "끔찍한 사고"→십자인대 파열→결선 포기, 이승훈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씩씩하게 이겨내겠다" [밀라노 올림픽] 02-22 다음 [코르티나 스텔라]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6개 싹쓸이… 노르웨이 레전드 클레보 단일 올림픽 최다 金 주인공으로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