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올라선 29살 클레보, 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 싹쓸이 금···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 작성일 02-22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2/0001099115_001_20260222051910832.jpg" alt="" /><em class="img_desc">AP연합뉴스</em></span><br><br>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절대 강자’ 요한네스 클레보(29·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br><br>클레보는 21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 매스스타트에서 2시간6분44초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클레보는 이번 대회 10㎞+10㎞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4×7.5㎞ 계주 단체전, 팀 스프린트, 50㎞ 매스스타트까지 6종목의 금메달을 모조리 휩쓰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대 동계 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관왕으로 우뚝 섰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5관왕인 에릭 하이든(미국)의 기록을 뛰어넘었다.<br><br>더불어 클레보는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11개로 늘렸다. 클레보는 2018년 평창 대회 3관왕, 2022년 베이징 대회 2관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6관왕으로 총 1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클레보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신동에서 ‘리빙 레전드’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친할아버지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한 클레보는2015~201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20살 때 ‘역대 최연소’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br><br>클레보는 특히 급경사 구간에서 빠르게 뛰어오르는 새로운 주법안 ‘클레보 런’을 선보였고, 전 세계 선수들이 이를 모방하면서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의 주법으로 자리를 잡았다.<br><br>클레보는 폭발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스프린트(단거리)와 극한의 지구력이 필요한 매스스타트(장거리)까지 모두 섭렵하며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선수로 ‘전설’의 자리에 올라섰다.<br><br>밀라노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쓰러진' 韓 노도희 고통 호소→여론도 폭발!…"악질 선수 대회에서 바로 퇴출시켜야"→다행히 심각한 부상 아냐 [2026 밀라노] 02-22 다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일케르 차탁 '옐로 레터스'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