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5위' 정재원 "승훈 형 빈자리 크게 느껴져...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작성일 02-22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매스스타트 결선 5위로 마쳐<br>"어느 올림픽보다 진지하게 준비, 훈련도 많이 해"<br>"아쉽지만, 경험 많이 쌓아서 승훈 형 같은 존재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2/0000915535_001_20260222032614233.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 스타트 결선에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밀라노=뉴스1</em></span><br><br>"누구보다 열심히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들이 더 많았다."<br><br>세 번째 올림픽을 마친 정재원(25)은 시원섭섭한 소감을 남겼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선을 5위로 통과했다. <br><br>경기를 마친 정재원은 "초반에 치고 나간 두 선수를 후미 그룹에서 빠른 시간 안에 잡지 못해서 마지막까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웠던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돌아보며 "막판 역전을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br><br>정재원은 이날 레이스를 끝쪽에서 시작했다. 중반쯤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 빅토르 할 토루프(덴마크)가 속도를 높이며 앞으로 치고 나왔고, 정재원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선두 그룹을 쫓아가지 못하며 거리가 벌어졌다. 정재원은 막판 스퍼트를 내며 전력질주했으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br><br>"그 어느 올림픽 때보다 진지하고, 정말 많이 훈련했다"던 정재원은 "누구보다 열심히,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열심히 했다는 게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다음 올림픽 때는 누구보다 잘 준비했다는 생각이 착각이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철저하게 준비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br><br>2018 평창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함께 뛰었던 이승훈(은퇴)의 빈 자리를 그리워하며 "매스스타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러 변수에 대처하는 게 중요한데, 그동안은 형과 여러 생각을 공유하며 내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에 대해 형에게 조언, 노하우를 얻곤 했다"며 "이번 대회엔 형이 없어서 그렇게 준비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형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면서도 "나도 경험을 많이 쌓아서 앞으로 승훈이 형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정재원은 동북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승훈, 김민석(현 헝가리 국가대표)과 함께 남자 팀 추월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조력자로 나서 이승훈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이승훈(동메달)을 꺾고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2/0000915535_002_20260222032614297.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소속사 대표' 김준수, 無월급에 법인카드도 거절 "물러야 하나 고민중" 02-22 다음 손태영, 뉴저지 40cm 폭설에도 감탄…“세금 안 아까웠다”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