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많이 했다고 생각한 건 내 착각” 정재원의 냉정한 분석 작성일 02-22 3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22/0002772237_002_20260222023016283.jpg" alt="" /></span></td></tr><tr><td>정재원이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td></tr></table><br><br>“진지하게 훈련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착각이었다”<br><br>정재원(강원도청)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br><br>정재원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이번 대회에서 ‘무관’에 그칠 위기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정재원은 5위로, 뒤이어 경기한 박지우(강원도청)도 14위로 결승을 마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4년 만의 노 메달로 올림픽을 마쳤다.<br><br>경기를 마친 뒤 만난 정재원은 “초반에 나간 두 선수를 후미 그룹에서 빠른 시간 안에 잡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한 자리만 두고 싸움을 한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봤지만 역전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정재원은 초반부터 치고 나간 두 명을 따라가지 못한 이유에 대해 “리스크가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간에 나왔을 때 다른 선수들이 같이 나올지가 미지수였다.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벌어진 상황에서 대처해 최대한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그게 조금 아쉬웠다”고 설명했다.<br><br>세 번의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은 처음인 정재원이다. 그는 “어느 올림픽 때보다 진지하고 훈련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나의 착각이었다. 다음 올림픽 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잘 준비했다는 착각이 들지 않도록 더 열심히,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성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경험 많은 베테랑 이승훈이 함께하지 않은 것도 정재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됐다. 이승훈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선수가 아닌 방송 해설위원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br><br>정재원은 “매스스타트는 사실 여러 변수에 대처하는 것도 실력이 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승훈이 형에게 노하우를 얻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에서 배울 수 없었다. 너무나 당연했던 승훈이 형의 존재를 또 배웠다”고 아쉬워했다.<br><br>밀라노=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02-22 다음 박지우 "보름 언니 아침부터 문자왔는데…결과 못내 죄송"[올림픽]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