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귀화' 김민석 "내 인생의 전부인 스케이트와 올림픽만 생각했다" 작성일 02-22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매스스타트 준결선 탈락 후 소회 밝혀<br>"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고민 끝에 귀화 결정"<br>'노메달'로 대회 마무리... "아쉽지만, 후회 없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2/0000915532_001_20260222004018456.jpg" alt="" /><em class="img_desc">조승민(오른쪽)과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이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밀라노=뉴스1</em></span><br><br>음주운전 사건 이후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25)이 귀화 후 국내 취재진에 처음으로 소회를 밝혔다.<br><br>김민석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선에서 2조 12위에 머물며 상위 8명에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br><br>김민석은 2018 평창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동계 올림픽 1,500m 동메달을 따내며 눈길을 끌었다. 같은 대회 팀추월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또 한 번 1,500m 동메달을 획득해 세 번째 올림픽을 기대하게 됐다.<br><br>그러나 2022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벌어진 음주운전 사고에 연루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으며 선수 생활 위기를 맞았다. 벼랑 끝에 선 김민석의 선택은 귀화였다. 당시 헝가리 빙상 대표팀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지도자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고,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2024년 7월 태극마크를 포기하고 귀화를 결정했다.<br><br>김민석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스케이트가 너무 좋고, 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인데 2년 여간 훈련을 하지 못하게 되면 앞으로 선수 생활이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귀화를 택했다"며 귀화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저 올림픽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 생각했다"며 "한국을 너무 사랑했기에 (귀화를)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스케이트를 너무 사랑하는사람으로서 (선수 생활을) 좀 더 지속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br><br>이번 대회에선 1,500m와 매스스타트에 출전했으나 1,500m는 7위에 머물렀고, 매스스타트는 준결선에서 탈락해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민석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전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해도 후회는 없다"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내 부족함을 깨달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더 잘해서 시상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2/0000915532_002_20260222004018530.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웃으며 버틴 딸, 뒤에서 남몰래 운 엄마…국민 가슴 찢은 최민정 母 절절한 편지 02-22 다음 볼륨 펀치 vs 테이크 다운! '前 챔피언' 스트릭랜드-'8연승' 에르난데스 UFC 미들급 빅매치…고석현은 '부상 결장'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