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두 배' 꼴찌들의 승부…과연 뒤에서 1등은 누구? 작성일 02-21 33 목록 <!--naver_news_vod_1--><br><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경기가 끝나고 가장 큰 박수를 받는 건 언제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죠. 그런데, 1등보다 더 큰 환호를 부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꼴찌들이 만든 짜릿한 질주였는데요.<br><br>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오선민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출발 신호와 함께 서른 명의 선수들이 눈밭을 가볍게 박차고 나갑니다.<br><br>하얀 풍경 위 색색의 유니폼들이 물결처럼 흘러갑니다.<br><br>굽이굽이 이어지는 코스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눈 위의 전쟁은 이제 숨을 죽이는 사격장으로 이어집니다.<br><br>15km를 달리며 네 번의 사격까지 정확하게 해내야 하는 바이애슬론 매스스타트.<br><br>마지막 사격을 끝낸 선수들이 결승선을 향해 속도를 냅니다.<br><br>가장 먼저 도착한 건 노르웨이의 달레셰브달.<br><br>노르웨이는 이번 대회 17번째 금메달을 거머쥐며, 역대 단일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썼습니다.<br><br>환호를 부른 금빛 질주보다 더 큰 웃음을 안긴 장면은 가장 마지막에 있었습니다.<br><br>레이스에서 가장 뒤처졌던 3명의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br><br>[올림픽 공식 중계 : 저들은 뭘 하려는 걸까요? 막판 스프린트 대결이라도 하는 건가요?]<br><br>갑자기 자신들만의 출발선을 만들더니, 시작된 꼴찌들의 질주.<br><br>마지막에 발까지 쭉 뻗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br><br>[JTBC 중계 : 정말 큰 재미를 선사하는 선수들입니다. 더 재밌는 건 지금 포토 피니시에요. 마지막에 순위는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br><br>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완주.<br><br>사진으로 순위를 가려야 할 만큼 짜릿한 꼴찌들의 승부가 끝나자, 경기장엔 응원의 박수가 터졌습니다.<br><br>[영상편집 홍여울] 관련자료 이전 ‘데뷔 10주년’ 우주소녀, 오는 25일 팬송 ‘Bloom hour’ 발표 02-21 다음 "목표는 3위" 韓 김진수 팀, 봅슬레이 4인승 1·2차 시기 8위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