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마라! 마지막 金 후보 정재원이 사고 친다"... 매스스타트 결승행 확정 [2026 밀라노] 작성일 02-21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민국 마지막 금메달 후보<br>메스스타트 결승행... 잠시 후 0시 40분 결승전</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21/0005480605_001_20260221232511513.jpg" alt="" /><em class="img_desc">정재원 .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역시 '빙속 괴물' 정재원(강원도청)이었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 운영으로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을 위한 완벽한 발판을 마련했다. <br> <br>정재원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스프린트 포인트 21점을 획득, 조 3위로 결승선에 안착했다. 이로써 정재원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여유 있게 거머쥐었다. <br> <br>이날 정재원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정재원은 첫 번째 포인트 지점인 4바퀴 구간에서 순식간에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통과, 첫 포인트(1점)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br> <br>이후 중반 레이스에서는 무리한 순위 다툼보다는 메인 그룹 안쪽에서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며 체력을 비축하는 영리함을 보였다. 승부처는 마지막 바퀴였다. 정재원은 특유의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결승선을 3위로 통과하며 20점을 추가, 총점 21점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2/21/0005480605_002_20260221232511564.jpg" alt="" /><em class="img_desc">뉴스1</em></span> <br> <br>정재원은 이미 검증된 세계 최정상급 스케이터다.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장거리의 간판으로 우뚝 섰던 그는, 이번 시즌 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해 왔다. <br> <br>특히 매스스타트 특유의 복잡한 순위 싸움과 변수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포커페이스'는 정재원만이 가진 강력한 무기다.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정재원의 레이스는 계산이 이미 끝난 것처럼 정교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br> <br>이제 시선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한다. 준결승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체력과 막판 가속력은 결승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6바퀴를 도는 매스스타트의 특성상 마지막 60점이 걸린 결승선 싸움이 승부의 핵이 될 전망이다. <br> <br>대한민국 빙속의 자존심 정재원이 베이징의 은빛 영광을 넘어 밀라노의 밤을 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을까. <br> <br>운명의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은 22일 오전 0시 40분에 시작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정재원의 스케이트 날 끝에 쏠리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고생했어, 고마워"… 女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최민정과 작별 02-21 다음 [2026 밀라노] 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 매스스타트 결승 진출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