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멤버로 추월쇼' 이정민 "4년 뒤 개인전 도전" 작성일 02-21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1/0001334589_001_2026022122061527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현지 시간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정민이 인터뷰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단 두 번의 출전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계주 멤버 이정민(성남시청)은 다음 올림픽에선 개인전까지 도전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습니다.<br> <br> 이정민은 오늘(21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올림픽을 계주 멤버로만 출전했는데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에선 개인전까지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정민의 활약은 엄청났습니다.<br> <br>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승부처마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과감히 파고들며 잇따라 추월에 성공해 흐름을 뒤집었고, 한국 대표팀은 이정민의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br> <br> 결승에서도 그의 질주는 이어졌습니다.<br> <br> 이정민은 오늘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3번 주자로 나서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br> <br> 한국은 4개 팀 중 최하위로 달렸지만 이정민은 결승선 24바퀴를 남기고 캐나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이어 18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이탈리아마저 넘어서며 2위를 꿰찼고, 다음 차례 때 다시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로 달리던 네덜란드까지 제쳤습니다.<br> <br> 한국은 막판 치열한 경쟁 끝에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이정민은 "계주는 여러 선수가 함께 뛰다 보니 빙질이 안 좋은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자신 있는 추월 기술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울러 "워낙 늦게 첫 경기를 치르다 보니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준비과정도 큰 힘이 됐다"고 돌아봤습니다.<br> <br> 남자 1,500m에 이어 남자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한 황대헌(강원도청)은 "서로 믿고 끌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남자 1,000m 동메달과 계주 은메달을 합작한 대표팀 막내 임종언(고양시청)은 "긴장과 부담이 커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스스로에게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br> <br>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음 올림픽 준비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성남시청)는 "외국 선수들이 좋은 체격 조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도 외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을 배우는 등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 4년 동안 변화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습니다.<br> <br> 내일 생일을 맞는 신동민(화성시청)은 "모두가 웃으면서 마무리하게 돼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아쉬움도 남지만, 부족한 점을 확인한 만큼 다음 올림픽은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 팀, 올림픽 1·2차 시기 8위…메달권 추격 02-21 다음 최지혜 10골…SK, 핸드볼 H리그 개막 10연승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