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키 이승훈, 무릎 부상에 결선 기권…"아쉽지만 씩씩하게 회복" 작성일 02-2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2/21/0005320333_001_20260221211813602.jpg" alt="" /><em class="img_desc"> 이승훈이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앞두고 연습에서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AP=뉴시스</em></span><br>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지만 부상으로 도전을 멈춘 이승훈(21·한국체대)이 "씩씩하게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이승훈은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밀라노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결승 경기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이승훈은 "당일 아침부터 열, 몸살과 싸우고 예선을 치르며 다친 오른쪽 어깨로 결선 연습을 시작했다"며 "연습 도중 착지 실수로 무릎을 다친 거 같아 실려 나가는 일도 있었다. 3차런 만이라도 타보려고 다시 올라갔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병원행을 결정했다"고 했다.<br><br>이어 "넘어진 후 뭔가 잘못된 걸 알았을 때 꿈에 그리던 올림픽 결선 무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결선에서 내 전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었다"고 했다.<br><br>그는 "이런 안타까운 일로 첫 결승 무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잘 받아들이고, 재활 열심히 해서 다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여기까지 오게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두 번째 올림픽에 설 수 있었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었다"며 "파이프 종목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 하프파이프를 더 많이 알려준 고마운 (최)가온이 금메달 축하한다"고 덧붙였다.<br><br>이승훈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나서지 않았다. 결선 직전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파이프에 부딪혔고,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br><br>응급실로 이송된 이승훈은 치료받은 뒤 결선 진출을 도모했지만 다친 무릎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도전을 포기했다. 병원 검진 결과 이승훈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외측 연골 손상, 외측 뼈 타박 등 진단을 받았다.<br><br>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높이 날아오르며 존재감을 뽐냈다.<br><br>이승훈은 지난 20일 이번 대회 예선에서 76.00점으로 전체 25명 중 10위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건 이승훈이 처음이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이용진 "김동현 못 놀리는 이유? '아들 절친 아빠'라서… 캠핑도 동행" 고백 ('놀토') 02-21 다음 최민정 “올림픽 은퇴 확실”… 심석희 “주장으로서 책임감과 노력 고마워”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