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레전드' 최민정 만든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 작성일 02-2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1_2026022121270807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br><br>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직후 내린 결정인데,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br><br>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후배 김길리(성남시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2_2026022121270813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연합뉴스</em></span><br><br>이로써 이번 대회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추가한 최민정은 올림픽 통산 메달 7개(금 4·은 3)를 기록,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br><br>아울러 쇼트트랙 선배 전이경(금 4·동 1)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오르는 대기록도 작성했다.<br><br>앞서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에서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1500m 금메달, 1000m와 3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스스로 증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3_2026022121270817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연합뉴스</em></span><br><br>하지만 밀라노 대회 1500m 결승 직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선 최민정은 눈물을 보이며 올림픽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br><br>최민정은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다. 경기 시작과 끝까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끝난 뒤에도 정말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이제 올림픽에서 저를 보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br><br>또한 "나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소속팀과 조율도 해야 된다"라며 "올림픽만 생각했지 다른 건 생각 안 해봐서 모르겠다. 쉬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라고 현역 은퇴까지 고민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4_2026022121270821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연합뉴스</em></span><br><br>최민정의 올림픽 여정을 지탱한 것은 어머니의 묵묵한 사랑이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br><br>최민정은 "출국 전 어머님이 비행기에서 읽어보라고 손편지를 주셨다. 비행기에서 읽고 많이 울었다"며 "이미 금메달이라고,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멋지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br><br>공개된 편지에서 어머니는 "6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던 작은 아이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다니 그 자체로 기적 같다.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해진다"고 적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5_2026022121270825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SNS</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419_006_2026022121270830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사랑이 뒷받침됐던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정은 1500m 결승에 앞서 진행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 출국 전 어머니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SNS</em></span><br><br>이어 "남들 눈에는 국가대표지만 엄마 눈에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 못 하고 힘들어도 참고 웃던 딸"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무사히, 다치지 말고, 웃으면서 돌아와라.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다"라고 격려했다.<br><br>어머니의 편지는 최민정의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2018 평창 대회 때도 전달된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너를 항상 믿고 있으니까 그 자리에서 최선 다하며 즐겼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썼고, 최민정은 2관왕으로 보답했다.<br><br>평창 대회부터 밀라노 대회까지 세 차례의 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최민정은 한국 쇼트트랙의 리빙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br><br>동·하계 최다 메달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최민정은 박수 속에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내려왔다.<br><br>사진=연합뉴스 /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최지혜 10골' SK, 핸드볼 H리그 개막 10연승 질주(종합) 02-21 다음 딘딘, 4월 캐나다行 결심…"마약 의심할 수 있으니 검사 키트로 검증"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