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은퇴'에 남긴 말들은?..."더 해도 될 텐데" 작성일 02-21 30 목록 [앵커] <br>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뉴스 가운데 하나는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올림픽 은퇴 소식인데요.<br><br>최민정의 '라스트 댄스'를 함께 한 동료들을 어떤 마음일까요.<br><br>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 <br>세 차례 출전에 메달 7개란 큰 성과를 올림픽 무대에 남기고 떠나는 쇼트트랙 최민정.<br><br>무엇보다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앞섭니다.<br><br>[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언니들이 잘 이끌어주고 어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서 뿌듯했고요.]<br><br>'깜짝' 올림픽 은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란 건 역시 동료들이었습니다.<br><br>공개적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조차 어색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입니다.<br><br>[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언니한테 이런 말 하려니까 너무 어색해요. 정말 너무 고생 많았고….]<br><br>기량만 보면 충분히 더 뛸 수 있지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말릴 수도 없습니다.<br><br>[이소연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저는 더 해도 될 것 같은데, 너무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선택에 응원하고….]<br><br>[노도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티를 많이 안 내는 친구인데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울면서 저렇게 감정을 내비칠 정도로….]<br><br>이러기에 고맙다는 말에는 어느 때보다 더 큰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br><br>[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개인전을 준비하는 데도 바쁠 텐데 또 계주까지 정말 어찌 보면 개인전보다 더 많이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웠고….]<br><br>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떠나는 최민정은 남은 국제 무대도 시간을 갖고 차츰 정리할 생각입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기자 : 곽영주 <br>영상편집 : 신수정<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엄마 편지보며 많이 울어"…올림픽 은퇴 무대 최민정 '최다 메달 신기록' 02-21 다음 "김연아 金메달 강탈해" 2014년 소치 잊었나..."4~5위에 머무르게 하려는 계략", "점수 늦게 나왔어" 피겨 순위 조작 주장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