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밀라노] '람보르길리' 김길리, 2관왕 질주…새 쇼트트랙 여제 등극 작성일 02-2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21/0001936316_001_20260221203107342.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 / 사진=연합뉴스</em></span><br>【 앵커멘트 】<br>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 날 또 하나의 '금빛 질주'가 이어졌습니다.<br> 주인공은 '람보르길리' 김길리 선수입니다.<br> 여자 1500m 경기에서 막판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 여자 계주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 김길리는 새로운 빙상 여제의 등극을 알렸습니다.<br>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 기자 】<br> 결승에 함께 오른 신구 여제 김길리와 최민정.<br><br> 세 바퀴를 남기고 앞서가던 미국 선수를 양옆에서 추월해 나갑니다.<br><br> 인코스로 나간 최민정이 앞서나 했지만, 바깥에서 가속도를 높인 김길리가 최민정마저 추월해 가더니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 3000m 계주에 이은 또 하나의 금메달.<br><br>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른 김길리는 1000m에서 딴 동메달을 포함해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 인터뷰 : 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br>- "계주에 이어서 또 1500m까지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또 올림픽 무대에서 이렇게 1등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인 것 같습니다."<br><br> 스물한 살 김길리가 최민정을 잇는 새 쇼트트랙 여제임을 확인하는 금메달이었습니다.<br><br> 혼성 계주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는 시련을 겪었지만 씩씩하게 계주 마지막 주자로 대역전극을 이끌었고, 최민정의 주종목에서 그를 제치고 우승한 겁니다.<br><br>▶ 인터뷰 : 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br>- "민정이 언니 덕분에 제가 이렇게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저는 여전히 민정이 언니를 많이 존경합니다."<br><br>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연 '람보르길리' 김길리.<br> <br> 이제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고 4년 후 프랑스 알프스까지 가속 페달을 밟고 질주할 일만 남았습니다.<br><br>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br><b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br> 영상편집 : 이주호<br> 그래픽 : 최진평<br><br> #MBN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김길리 #금메달 #권용범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다 지난 일" 마침내 입 연 린샤오쥔에..."힘들면 언젠간 돌아와" 국내 팬들 '격려 봇물' [2026 밀라노] 02-21 다음 PWS 프로레슬링 女챔프, ‘경찰과 도둑’ 검거율 TOP5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