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포기' 프리스키 이승훈, 전방십자인대 파열…"씩씩하게 회복"[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1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최초 올림픽 프리스키 결선행<br>결선 직전 연습하다가 부상 당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1/NISI20260221_0001042407_web_20260221091632_20260221202315130.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AP/뉴시스] 이승훈이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앞두고 연습에서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2026.02.21.</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기권한 이승훈(한국체대)이 씩씩하게 재활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br><br>이승훈은 21일 오전 3시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나서지 않았다. <br><br>그는 결선 직전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파이프에 부딪혔고,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해 결국 결선 출전을 포기했다.<br><br>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높이 날아오르며 존재감을 뽐냈다. <br><br>그는 지난 20일 이번 대회 예선에서 76.00점으로 10위에 자리하며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br><br>한국 선수가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건 이승훈이 처음이다.<br><br>하지만 결선을 코앞에 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서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1/NISI20260221_0001042360_web_20260221091632_20260221202315133.jpg" alt="" /><em class="img_desc">[리비뇨=AP/뉴시스] 이승훈이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앞두고 연습에서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2026.02.21.</em></span>이승훈은 결선이 끝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밀라노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결승 경기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br><br>이어 "당일 아침부터 열, 몸살과 싸우고 예선을 치르며 다친 오른쪽 어깨로 결선 연습을 시작했다"며 "연습 도중 착지 실수로 무릎을 다친 거 같아 실려 나가는 일도 있었다. 3차런 만이라도 타보려고 다시 올라갔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병원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br><br>이승훈은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 외측 연골 손상, 외측 뼈 타박 진단을 받았다.<br><br>그는 "넘어진 후 뭔가 잘못된 걸 알았을 때 꿈에 그리던 올림픽 결선 무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결선에서 내 전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었다"고 적었다.<br><br>아울러 "이런 안타까운 일로 첫 결승 무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잘 받아들이고, 재활 열심히 해서 다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끝으로 이승훈은 "여기까지 오게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두 번째 올림픽에 설 수 있었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었다"며 "파이프 종목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 하프파이프를 더 많이 알려준 고마운 (최)가온이 금메달 축하한다. 씩씩하게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제 대관식' 김길리 "차세대 에이스 수식어 영광…동기부여된다"[2026 동계올림픽] 02-21 다음 이재율 “예능 나갈 때마다 떠돌이 개같은 느낌, 이용진 신기루 든든” (놀토)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