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파이프 결선 부상 기권한 이승훈 “씩씩하게 회복하겠다” 작성일 02-21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1/0002792527_001_20260221193613049.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훈이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앞두고 연습 중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리비뇨/AP 연합뉴스</em></span>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 결선에 올랐다가 부상으로 기권한 이승훈(한국체대)이 21일 “씩씩하게 회복하겠다”라고 했다.<br><br> 이승훈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일정이 끝났다. 결승 경기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당일 아침부터 열과 몸살과 싸우고, 예선을 치르면서 다친 오른쪽 어깨로 결선 연습을 시작했다”며 “연습 도중 착지 실수로 무릎을 다친 거 같아 실려 나가는 일도 있었다. 3차런 만이라도 타보려고 다시 올라갔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병원행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병원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 외측 연골 손상, 외측 뼈 타박의 진단을 받았다.<br><br> 이승훈은 “제 전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고,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었다”며 “이런 안타까운 일로 첫 결승 무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파이프 종목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하프파이프를 더 많이 알려준 고마운 (최)가온이 금메달 축하한다”고 덧붙였다.<br><br> 앞서 이승훈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6점을 받아 한국 스키 하프파이프 최초로 결선 진출을 이뤘다. 하지만 결선을 앞두고 치른 연습에서 파이프 벽에 오른쪽 무릎을 부딪치는 부상을 입으면서 결선 무대에 서지 못하고 기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은퇴 선언한 최민정 "엄마 편지 받고 큰 힘…비행기서 울어" 02-21 다음 ‘여제’ 최민정의 화려한 마무리, 이제는 ‘람보르길리’의 시대! 김길리의 감사 인사…“민정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 될 것” [2026 밀라노]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