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쇼트트랙 여제' 대관식…'역대 최다 메달' 최민정 올림픽 은퇴 작성일 02-21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2/21/2026022190145_0_20260221192011727.jpg" alt="" /><em class="img_desc">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와 은메달을 딴 최민정이 서로 축하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앵커]<br>계주에 이어 1500m까지,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오른 김길리. 우리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새로운 여제 탄생을 알렸습니다.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의 새 역사를 쓴 최민정은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완벽한 세대교체를 알린 두 선수, 뜨거운 눈물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br><br>이다솜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던 미국 선수가 빈틈을 보이자, 최민정과 김길리가 동시에 추월에 성공합니다.<br><br>김길리는 최민정마저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한국 선수 첫 2관왕으로, 이번 올림픽을 통해 새로운 쇼트트랙 여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br><br>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br>"드디어 긴 올림픽 여정이 끝난 것 같아서 후련합니다."<br><br>10년 넘게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의 무게를 짊어졌던 최민정은 은메달을 목에 건채 김길리를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br><br>최민정<br>"고생 많았고, 너가 1등해서 더 좋고 한국 가서 맛있는거 먹자."<br><br>김길리는 말을 잇지 못합니다.<br><br>최민정<br>"너 왜울어?"<br><br>김길리<br>"그냥 언니, 언니 덕분에..."<br><br>최민정<br>"울지마, 너 울면 안돼"<br><br>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올림픽 무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br><br>마지막 올림픽 메달이 된 여자 1500m 결승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뜨거운 작별을 고했습니다.<br><br>최민정<br>"진짜 후련하더라고요. 이 모든 순간이 마지막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후련하고 좋았습니다."<br><br>최민정은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로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기록의 새 역사를 쓰며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br><br>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손태진, 설운도에게 수석까지 받은 양아들 “임영웅과 딱 두 사람 뿐”(불후) 02-21 다음 ‘마지막 올림픽’ 최민정 향한 심석희의 한마디 “힘든 게 많았을텐데 고마웠다”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