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韓 쇼트트랙, 벌벌 떨었는데…'5관왕 후보' 단지누, NO GOLD 대반전→역대급 거품으로 '퇴장 대망신' 작성일 02-2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395_001_2026022119000683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5관왕 후보로 꼽혔던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가 충격적인 '노골드' 수모를 겪으며 대회를 마감했다.<br><br>세계 무대를 호령하던 압도적인 모습과 달리 혹독한 올림픽 신고식을 치르며 '역대급 거품'이라는 오명마저 뒤집어쓸 위기에 처했다.<br><br>단지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2회 수상하고, 지난해 ISU 베이징 세계선수권 금메달 4개를 쓸어담으면서 지난 2년간 쇼트트랙 종목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br><br>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다관왕 0순위로 지목됐다. 특히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모든 종목을 잘 하고, 캐나다 계주 멤버가 좋다보니 "단지누가 5관왕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395_002_20260221190006895.jpg" alt="" /></span><br><br>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참담했다. 1000m에서 간발의 차로 4위에 머문 데 이어, 가장 확실한 금메달 밭으로 여겨졌던 주종목 1500m에서도 5위에 그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br><br>이어 출전한 500m 개인전과 5000m 남자 계주에서도 모두 4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br><br>단지누가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메달은 쇼트트랙 첫 날 혼성 2000m 계주 은메달 단 한 개뿐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부 간판 코트니 사로 상승세까지 겹쳐 금메달 3~4개를 바라봤던 캐나다 쇼트트랙은 남자 500m 스티븐 뒤부아가 거머쥔 금메달 하나로 그나마 망신을 면했다.<br><br>캐나다 현지에서는 단지누의 부진 원인으로 쇼트트랙 특유의 변수와 상대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극복하지 못한 점을 꼽는다.<br><br>단지누가 선두로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 경쟁자들이 거칠게 견제했고, 이 과정에서 평정심을 잃고 조급하게 경기를 풀어간 것이 패착이라는 분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395_003_20260221190006976.jpg" alt="" /></span><br><br>마르크 가뇽 캐나다 대표팀 코치는 1500m 결승 상황에 대해 "한국 선수들(황대헌·신동민)과 접촉한 뒤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를 추월하기 위해 너무 크게 바깥으로 도는 실수를 했다. 뒤로 밀린 뒤 이기기 위해 조급해졌다. 준비된 추월이 아니라 한꺼번에 모든 선수를 제치려 했다"고 지적했다.<br><br>이어 "큰 압박 속에서는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 상황이 손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느껴질 때 스스로 진정시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충고했다.<br><br>단지누는 1500m 경기 직후 "내가 할 말은 하나뿐이다. 언젠가 저는 올림픽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내 말을 기억해 두라"고 호언장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395_004_20260221190007022.jpg" alt="" /></span><br><br>그는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캐나다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나서 4위에 그치고는 "한 올림픽에서 4위를 이렇게 여러 번 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확실히 내 잠재력을 봤다. 여러 번 아쉽게 우승을 놓친다는 건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약속은 변함없으니 4년 후에 다시 만나자"며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하지만 월드컵 무대를 정복했던 단지누가 정작 가장 중요한 올림픽 개인전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는 사실은 지울 수 없는 오점으로 남게 됐다.<br><br>4년 뒤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이 돼 '거품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자숙은 없다, 텐션만 있을 뿐…조세호, ‘도라이버4‘의 매운맛 귀환 02-21 다음 사무실 들이닥쳐 "이게 맞습니까?"...엉터리 태극기 사태, 밀라노 조직위 결국 '사과' [2026 밀라노]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