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초 만에 추락→6시간 대수술'...몸에 나사·플레이트 박는 고통 견딘 '올림픽 스타' 린지 본, 아픔 딛고 전한 '희망찬 근황' 작성일 02-21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21/0002242683_001_20260221182009704.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린지 본이 부상의 아픔을 딛고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br><br>미국 알파인스키계의 '전설' 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다운힐 결승 도중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21/0002242683_002_20260221182009763.jpg" alt="" /></span></div><br><br>사고는 경기 시작 불과 13초 만에 발생했다. 두 번째 코너를 통과한 직후 균형을 잃은 본은 점프 구간에서 코스 옆 플라스틱 마커와 충돌한 뒤 눈 위로 강하게 내동댕이쳐졌다. 오른쪽 다리가 먼저 지면에 닿은 뒤, 이어 어깨를 세게 부딪친 채 한 차례 더 구른 뒤 멈춰 섰다.<br><br>눈밭에 쓰러진 본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들것에 실리는 과정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고, 그는 곧바로 헬리콥터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br><br>결국 본은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21/0002242683_003_20260221182009797.png" alt="" /></span></div><br><br>그녀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전했는데,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며 "완료하는 데 6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고 밝혔다.<br><br>이어 "뼈를 다시 맞추기 위해 많은 플레이트와 나사가 필요했다"며 "부상의 정도가 워낙 심하다 보니 수술 후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본은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18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알파인스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창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2024년 11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 전격 복귀를 선택했다. 때문에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그의 올림픽 재도전 무대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21/0002242683_004_20260221182009854.jpg" alt="" /></span></div><br><br>의지도 강했다. 대회 직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여러 차례 공식 훈련을 소화하며 출전을 강행했지만, 안타깝게도 또 한 번의 큰 부상 당하고 말았다.<br><br>설상가상 이 기간 동안 자신의 반려견까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본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br><br>그럼에도 그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본은 "아직 퇴원하지는 못했지만 거의 다 왔다.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br><br>사진=TMZ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린지 본 SNS<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베원 성한빈, KCON 최초 앰배서더 발탁 의미는? 02-21 다음 "혼자 쇼할 줄 알았는데"…'한국 빅에어' 새 역사 쓴 유승은, 공항서 활짝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