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최민정, 母손편지 품고 뛰었다 작성일 02-21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21/0003698638_001_2026022118070819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뉴스1, 올림픽 공식 SNS</em></span>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출국하기 직전 어머니에게 받은 손편지를 가슴에 품고 뛴 사연이 전해졌다.<br><br>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로써 최민정은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4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을 따내며 총 7개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을 썼다.<br><br>기존 기록은 하계올림픽의 진종오(사격·금4 은2), 김수녕(양궁·금4 은1 동1), 동계올림픽의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금2 은3 동1) 등이 보유하고 있던 메달 합계 6개가 최다 기록이었다.<br><br>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신 눈물을 보이며 “후련한데 눈물이 나오는 것은 여러 감정이 교차해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br><br>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최민정이 출국 직전 어머니에게 받은 손편지 내용 일부가 소개됐다.<br><br>“사랑하는 우리 딸에게”라는 문구로 시작한 편지에는 “벌써 네가 올림픽에 세 번째로 출전한다는 게 엄마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6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던 그 작은 아이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다니 그 자체로 엄마는 이미 기적 같아”라는 내용이 최민정 어머니의 손글씨로 적혀 있다. <br><br>최민정의 어머니는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엄마는 자꾸 마음이 울컥해진다. 그동안 네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 참고, 얼마나 버티고, 얼마나 혼자서 울었는지 엄마는 알고 있단다”라고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br><br>이어 “남들 눈에는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이지만 엄마 눈에는 그냥 아프면 아프다고 말 못 하고 힘들어도 참고 웃던 내 딸이야”라며 “그래서 이번 올림픽은 엄마한테는 성적보다도, 또 기록보다도 네가 여기까지 온 그 시간 자체가 금메달이야.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관련자료 이전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李 대통령, ‘음주운전’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국힘 “李 대통령, 송영길 ‘무죄 축하전화’로 검찰 압박”…청와대 “한미 관세합의 손상 없게 우호적 협의 지속” 02-21 다음 이찬원, 축가로 딱 ‘시월의 시’ 음원 영상 200만뷰 돌파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