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연골손상, 대퇴부 골절 진단" '투혼 스키어' 이승훈은 '만신창이' 몸으로 끝까지 뛰고자 했다 작성일 02-21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201001331300093133_20260221171619342.jpg" alt="" /><em class="img_desc">시진출처=이승훈 SNS</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201001331300093132_20260221171619349.jpg" alt="" /></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투혼의 프리스타일 스키어' 이승훈(21·한체대)는 십자인대 파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 악물고 뛰고자 했다. <br><br>이승훈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6.00점으로 25명의 선수 중 10위로, 상위 12명이 오르는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행의 쾌거를 일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201001331300093131_20260221171619357.jpg" alt="" /><em class="img_desc"><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필살기 1800도 기술을 장착한 채 또다시 역사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불사르던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각 오후 7시30분 열릴 결선 전 올림픽에서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기술, 더블콕 1800도 기술을 시도하던 중 떨어지며 무릎 부상을 입었다. 무릎 인대 파열을 직감했지만 이승훈은 뛰기로 결심했다. SNS에 "가보자!"라며 결의를 다졌고, 게임 '철권'의 데빌진 이미지를 올리며 시련과 부상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온몸이 부서지더라도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였다. 1차 시기를 기권했지만 무릎 상태를 지켜보면서 마지막 3차 시기를 뛰려고 했다. 그러나 목발 없이 서 있기도 힘들 만큼 치명적인 상황, 무릎에 힘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코칭스태프가 선수 보호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 3차 시기 진행중 이승훈이 앰뷸런스로 긴급 후송되는 모습이 목격됐다. 1~3차 시기 모두 DNS(Did Not Start, 출발하지 않음).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했다. <br><br>앰뷸런스 후송 소식에 이승훈의 SNS엔 스키어들과 팬들의 걱정,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21세 청년 이승훈은 아쉬움 속에서도 의연했다. 직접 병원 검사 중인 사진과 함께 업데이트 된 소식을 알리겠다고 했다. 21일 리비노 현지 병원의 MRI 소견상 전방십자인대 일부 파열 및 내측인대 파열, 연골 손상 및 대퇴골 일부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스키·스노보드 연맹은 이승훈의 안전한 귀국 후 수술 및 재활과정까지 촘촘히 살필 예정이다. 일단 협회 의무위원회를 통해 서울 종합병원 예약을 마쳤고, 23일 귀국 직후 외래 진료를 통해 빠른 후속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충격 또 충격! "791억 차입+파산" 진짜였나…49세 플로이드 메이웨더, 8년 만의 복귀 선언→타이슨전 거쳐 파퀴아오 재대결까지? 02-21 다음 '동메달 걸고 브이' 유승은 "태극마크 자체로 영광…훈련 시설 생겼으면"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