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母 손편지 품고 ‘라스트댄스’ 뛴 최민정 작성일 02-2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1/2026021506264475567_1771104404_0029424012_2026022116090993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최민정이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 </em></span><br>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를 떠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br><br>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로 늘렸다.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br><br>기존 최다 기록은 사격의 진종오(금4·은2), 양궁의 김수녕(금4·은1·동1),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금2·은3·동1) 등이 보유한 6개였다. 최민정은 이번 은메달로 이를 넘어섰다.<br><br>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그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후련한 마음도 있지만 여러 감정이 겹쳐 눈물이 난다”며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1/2026022116025797135_1771657377_0029424012_20260221160909937.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1/2026022116030597137_1771657385_0029424012_20260221160909943.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특히 출국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받은 손편지가 공개되며 뭉클함을 더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SNS에 소개된 편지에서 어머니는 “6살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신던 아이가 어느덧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그 자체로 이미 기적 같다”고 적었다.<br><br>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참고 버텼는지 알고 있다”며 “남들 눈에는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이지만 엄마 눈에는 그냥 아프면 아프다고 말 못하고 힘들어도 참고 웃던 내 딸이다”라고 적었다.<br><br>마지막으로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다”라고 딸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영월 청령포도 인산인해…'왕과 사는 남자', 신드롬 타고 500만 돌파 02-21 다음 중계차 없어도 올림픽 라이브, 자체 제작에 IOC도 ‘엄지 척’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