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친 린샤오쥔, 황대헌 언급에 "감정 없다" [2026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21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6/02/21/0005253292_001_20260221153512621.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조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br>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한 중국 귀화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황대헌과의 과거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br><br>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B에 중국 대표팀 주자로 출전해 경기를 마친 뒤 믹스드 존에서 인터뷰에 응했다.<br><br>모든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 나타난 린샤오쥔은 “이 무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출전한 두 번째 올림픽이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쇼트트랙은 나의 인생에 전부였다”며 지난날을 돌아봤다.<br><br>그러면서 "그래서 귀 닫고, 눈 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한번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이번 올림픽에서 내가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제2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을 꿈꿨던 린샤오쥔은 기대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남자 500m, 1000m, 1500m 모두 결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날 5000m 계주에서도 파이널B에서 뛰었다.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출전 명단에서도 빠졌다.<br><br>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였던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수확했었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재판에 넘겨졌다.<br><br>2019년 훈련 도중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고 이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훈련 도중 린샤오쥔이 장난을 쳤는데 황대헌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연맹에 신고하고, 고소를 진행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린샤오쥔은 결국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다.<br><br>대법원까지 간 끝에 린샤오쥔은 2021년 6월 황대헌을 성희롱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받았지만, 이미 국적을 바꾼 후였다. 일부 팬들은 린샤오쥔이 무죄 판결받은 이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br><br>린샤오쥔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 때문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br><br>린샤오쥔은 중계방송사 인터뷰에서 맞대결이 불발된 황대헌과의 과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거에 대해서 딱히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며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앞으로 나에게 더 행복한 날이 찾아올 것으로 믿고 운동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br><br>한편,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은메달에 이어 이날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글로벌 음악 시장 장악했다..IFPI 앨범 차트 5개 팀 진입 02-21 다음 '김주원 역전 홈런 쾅!' WBC 대표팀, 한화 상대로 승…선발, 류현진 '무실점'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