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나의 리오넬 메시 순간"…0.75점 대역전 금메달→美 하프파이프 페레이라, 자신의 우상으로 '축신 언급' 작성일 02-21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1_202602211323082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간판 알렉스 페레이라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살아 있는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br><br>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것은 나의 '리오넬 메시' 순간"이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 품어온 목표를 현실로 이뤄낸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매체 '올림픽닷컴'은 2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페레이라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남긴 소감을 전했다.<br><br>페레이라는 이날 대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합계 0.75점 차로 정상에 올랐다.<br><br>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은메달(2018 평창), 동메달(2022 베이징)에 그치며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금빛 결실을 맺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2_20260221132308291.jpg" alt="" /></span><br><br>페레이라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순수한 환희를 느낀다. 나는 이 장면을 꿈속에서 수도 없이 그려왔다. 아직도 이것이 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이어 "여기까지 오게 해준 팀과 모든 이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정말로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마을 전체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또한 그는 "지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아침 6시까지 파티할 계획"이라며 환하게 웃은 뒤, "지금은 나의 '리오넬 메시' 순간'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3_20260221132308329.jpg" alt="" /></span><br><br>그가 언급한 장면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확정한 뒤 메시가 그토록 염원하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던 장면을 가리킨다.<br><br>해당 장면은 축구를 넘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보도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아르헨티나 혈통을 지닌 아버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시의 여정을 자신의 도전과 겹쳐 보며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밝혔다.<br><br>또한 그는 훈련장 벽에 메시 포스터를 붙여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4_20260221132308376.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5_20260221132308414.jpg" alt="" /></span><br><br>이번 결승전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접전이었다.<br><br>에스토니아의 헨리 실다루가 2차 시기에서 90.50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많은 선수들이 고난도 기술에 도전하다가 넘어지는 등 변수가 속출했다. 마지막 기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페레이라는 반드시 최고 수준의 연기를 펼쳐야만 역전이 가능한 상황에 놓였다.<br><br>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위에 있던 코치와 정말 가까운 친구이자 전 팀 동료인 라이먼 커리어가 '넌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나는 '내 골수에서부터 느껴진다. 지금은 내 시간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정말로 그랬다"고 전했다.<br><br>31세의 나이에 정상에 오른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페레이라는 "다음 올림픽에 나설지는 두고 보겠다. 우선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긴 뒤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어 "함께 출전한 선수들과의 동료애를 온전히 느끼려 노력해왔다. 앞으로 우리가 다시 함께 스키를 탈지,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그들과 같은 출발 게이트에 설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276_006_20260221132308454.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 SNS 관련자료 이전 “GD는 날 좋아해”...박명수, 십수 년째 멈추지 않는 ‘지디 앓이’ 02-21 다음 구성환, ‘나혼산’ 꽃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인정하기 싫어” [전문]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