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은메달...김길리 2관왕 작성일 02-21 30 목록 [앵커] <br>쇼트트랙 마지막 종목으로 치러진 여자 1,500m에서 김길리와 최민정 선수가 금,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br><br>김길리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br><br>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 <br>김길리와 최민정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손쉽게 통과하며 나란히 결승전 출발선에 섰습니다.<br><br>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네덜란드의 펠제부르와 캐나다의 사로가 준결승에서 넘어져 탈락하는 등 모든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br><br>초반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7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먼저 시동을 걸었습니다.<br><br>2위까지 올라선 최민정을 따라 곧이어 김길리도 3위로 따라붙었고, 3바퀴를 남기고는 힘이 떨어진 미국의 스토더드를 동시에 따돌리고 1, 2위 자리를 꿰찼습니다.<br><br>이후 두 동료의 선두 경쟁이 펼쳐졌고, 2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직선주로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br><br>그대로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길리와 최민정은 서로를 안아주며 메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br><br>김길리는 여자 계주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우리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br><br>[김길리 / 1500m 금메달 : 계주에 이어서 1,500m까지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올림픽 무대에서 1등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br><br>[기자] <br>마지막 종목으로 치러진 여자 1,500m는 김길리가 우상 최민정의 앞에서 '쇼트트랙 여왕'의 자리를 물려받는 대관식으로 남게 됐습니다.<br><br>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2관왕에 오른 김길리는 앞으로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어나갈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br><br>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br><br>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br>영상편집 : 김지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고영향·안전성 의무' 고시 행정예고 끝…AI기본법 체계 완성 02-21 다음 '첫 올림픽에 메달 3개' 김길리, 에이스로 우뚝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