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에 메달 3개' 김길리, 에이스로 우뚝 작성일 02-21 28 목록 [앵커] <br>김길리는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의 유일한 2관왕에 더해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 3개라는 빛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br><br>이제 21살의 나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표하는 쇼트트랙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지난 2021년 열린 쇼트트랙 전국선수권 여고부 1000m 결승.<br><br>흰색 헬멧을 쓴 선수가 한 번의 질주로 1위로 올라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br><br>이렇게 적수가 없었던 김길리는 고등학교 때 전체 1위로 첫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br><br>[김길리 / 첫 성인 대표 선발 : 저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만큼 좋은 성적 있어서 정말 기분 좋고 다음 매번 나가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br><br>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 국제 무대에서도 김길리는 승승장구했습니다.<br><br>2023-2024시즌엔 월드 투어 종합 1위에 올랐고, 1500m에선 네 시즌 가운데 세 차례 1위를 지켰습니다.<br><br>무엇보다 인 코스와 아웃 코스를 가리지 않는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막판 질주로 짜릿한 역전 레이스를 자주 연출했습니다.<br><br>시련도 따랐습니다.<br><br>금메달이 유력했던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000m 계주 결승에서 넘어졌고,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미국의 스토더드에 걸려 자책했습니다.<br><br>하지만 김길리는 1000m 동메달로 첫 메달의 시동을 걸었고, 3000m 계주에선 마지막 역전 레이스로 언니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 올랐습니다.<br><br>그리고 가장 자신 있었던 1500m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금메달.<br><br>[김길리 / 1500m 금메달 : 제가 노력했던 거를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계속 믿었더니 한 단계씩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br><br>우리 대표팀의 유일한 2관왕에 최다 메달리스트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을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었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br>영상편집 : 서영미 <br>디자인 : 정하림<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은메달...김길리 2관왕 02-21 다음 NBA 전설, IOC 선수위원장 선출…원윤종과 함께 활동[2026 동계올림픽]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