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질주로 '동시추월'…김길리 금·최민정 은 '싹쓸이' 작성일 02-21 30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우리 여자 쇼트트랙에 김길리 시대가 열렸습니다. 1500m 결승에서 '전설' 최민정이 길을 터주자, 그 뒤를 김길리가 거침없이 추월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최민정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이 1500m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습니다.<br><br>강나윤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먼저 승부수를 던진 건 최민정이었습니다.<br><br>아웃코스로 과감하게 치고 나가며 레이스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고,<br><br>[JTBC 중계 : 움직여 줍니다. 최민정이 판을 흔들고 있습니다!]<br><br>이어 김길리도 인코스로 파고들며 단숨에 선두권 추격에 나섰습니다.<br><br>마지막 세 바퀴를 남기고는 2위 최민정이 인코스로, 3위 김길리는 아웃코스로 질주하며 선두였던 미국의 스토다드를 동시에 추월했습니다.<br><br>[JTBC 중계 : 나가려면 한 번에 나가야죠. 자 나갔어요! 최민정 올라갑니다! 좋습니다. 최민정 선두, 김길리 두 번째!]<br><br>두 바퀴를 남기고는 '람보르길리'란 별명처럼 폭발적으로 속도를 높이더니 최민정까지 앞질렀습니다.<br><br>[JTBC 중계 : 자 김길리 추월합니다! 김길리 선두, 최민정 두 번째! 자 아직 1·2위입니다.]<br><br>마지막 한 바퀴를 알리는 종이 울리고,<br><br>[JTBC 중계 : 실수만 안 하면 돼요! 마지막 한 바퀴. 김길리 선두!]<br><br>모두가 두 손을 모으고 지켜본 레이스는 김길리 1위, 최민정 2위로 마무리됐습니다.<br><br>김길리의 힘과 최민정의 노련함이 빚어낸 환상적인 금빛, 은빛 질주는 올림픽 빙판 위에 또 하나의 명장면을 새겼습니다.<br><br>[영상편집 유형도] 관련자료 이전 "그땐 어렸다...이미 지난 일" 中 귀화 린샤오쥔, 담담한 회상...노메달엔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2026 동계올림픽] 02-21 다음 '11kg 감량' 신봉선, 공복 체중 56kg 굴욕 "남들보다 3~4kg 더 나가"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