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엔 반드시"…은메달 따낸 남자 쇼트트랙 계주 金 다짐 작성일 02-21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언·황대헌·이정민·이준서 조합으로 '은빛 질주'<br>20년째 노골드엔 아쉬움…"조금 더 분발했다면"</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남자 5000m 계주에서 두 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년 만의 왕좌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다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21/0006221882_001_20260221110707685.jpg" alt="" /></span></TD></TR><tr><td>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임종언(19)·황대헌(27)·이정민(24)·이준서(26)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6분 52초 239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번 대회 8번째 메달이자, 쇼트트랙 종목에서 나온 5번째 메달이다.<br><br>우리 대표팀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서로 레이스를 펼치며,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br><br>특히 추월 능력이 좋은 이정민이 결승선 24바퀴를 앞두고 캐나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18바퀴를 남긴 시점엔 이탈리아 마저 넘어서며 2위를 꿰찼다.<br><br>이후 한국은 2위와 3위를 오르내렸고, 임종언이 속도를 올리면서 안정적으로 2위를 유지했다.<br><br>이정민이 다음 레이스 차례 때 다시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로 달리던 네덜란드를 제치고 선두로 파고들었는데,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황대헌이 네덜란드에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왔다.<br><br>2위로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이준서가 직선 주로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3위로 내려왔지만, 마지막 주자 황대헌이 결승선 2바퀴른 남겨둔 상황에서 아웃 코스로 질주해 2위를 되찾은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열띤 레이스를 펼쳤지만,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래 20년 만의 정상 복귀 문턱을 넘지 못했다.<br><br>황대헌은 “계주에서 2번 주자로 뛰는 것을 많이 연습하지 않았는데 동생들이 많이 믿고 이끌어줬다. 뒤에서 믿고 잘 따라와줘서 끝까지 승부할 수 있었다”며 “동생들과 이 자리에 있는 순간이 고맙고 소중하다”고 말했다.<br><br>신들린 인코스 추월로 기회를 만든 이정민은 “그간 해왔던 대로 결선에서도 잘한 것 같아 스스로 만족스럽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라며 웃어 보였다.<br><br>2026 토리노 대회 이후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이준서는 “20년 만에 이탈리아 땅에서 더 분발했으면 금메달을 딸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긴 하다”며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가 우리보다 운이 더 좋았다고 생각하겠다. 4년 뒤에 재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2관왕·메달 셋 김길리 “계주·1500m 금 목표 이뤄”[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21 다음 "이 미모 어쩔!" 잠옷 입은 장원영, '반전 스타일링' 빛났다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