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달 사이에 위성 100만개 배치했더니…결과는 [우주로 간다] 작성일 02-21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LLNL 연구진 연구 결과, 6년 생존 9.7%</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kyXpyOcN"> <p contents-hash="0cbfee2e07f97ae206a617057a372a68c39830d2bff7a17ae4a3ee967a88dd71" dmcf-pid="WbEWZUWIA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지구와 달 사이 ‘시스루나(cislunar) 공간’에 인공위성 100만 개를 배치할 경우,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위성은 10%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61df5256ab1bd80fe1f049f2feb4057cee09fac05859dced0bda7e2e4ed615c" dmcf-pid="Y2rHtzHlgg" dmcf-ptype="general">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시스루나 공간에서의 위성 궤도를 대규모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244bbd7d982edfab7c05e2a1d36d0c04edfcacfe33283971c7040568f4111d" dmcf-pid="GVmXFqXS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LLNL 연구진이 지구와 달 사이에 100만 개의 위성을 배치했을 때 어떻게 될지를 시뮬레이션했다. (이미지=Dan Herchek/LLN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1/ZDNetKorea/20260221093727738vjvk.jpg" data-org-width="640" dmcf-mid="xjFfQnfz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ZDNetKorea/20260221093727738vj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LLNL 연구진이 지구와 달 사이에 100만 개의 위성을 배치했을 때 어떻게 될지를 시뮬레이션했다. (이미지=Dan Herchek/LLNL)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fe5f8615eeb0634d79c786f6ab1242e2c261c9c4ead204001323934afe86e3" dmcf-pid="HfsZ3BZvcL" dmcf-ptype="general">지난 몇 년 사이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군집 위성 네트워크와 ‘천 개의 돛’으로 알려진 중국의 군집 위성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1af7156a57aea23a4d0b36514158682353e3d6295b665ddd88900eadfad185b2" dmcf-pid="X4O50b5Tgn" dmcf-ptype="general">일부 연구자들은 지구 저궤도(LEO)에 최대 10만 개 수준까지는 위성을 비교적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지만, 이를 넘어설 경우 위성들이 통제 불능 상태로 연쇄충돌하는 ‘케슬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p> <p contents-hash="33a63e2e609c4b129cef9a8f9a180d96ea0eca9cc837be89e2dfb8c66babb0d3" dmcf-pid="Z8I1pK1ygi" dmcf-ptype="general">저궤도가 포화될 경우, 다음으로 주목 받는 영역은 지구와 달 사이의 시스루나 공간이다. 이 지역에 위성을 배치하면 지구 기반 통신 인프라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달 기지나 달 식민지에 인터넷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704d9de0ca16f43a28a25f6790d96c3d0fb72cd71fbbaf3258bd179309f6760" dmcf-pid="56CtU9tWNJ" dmcf-ptype="general">다만 이 공간은 저궤도보다 궤도 예측이 훨씬 까다롭다. 지구와 달, 태양 사이의 복잡한 중력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는 데다, 지구 자기장 보호막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어서 태양에서 방출되는 복사 에너지 역시 궤도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d3408c73ef7f6f46d41819b85619fec1f0b4b4630e7f2fe9451eef5f02eda4a" dmcf-pid="1PhFu2FYad" dmcf-ptype="general"><strong>6년간 안정적 궤도 유지한 경우 9.7%뿐</strong></p> <p contents-hash="1a4d9607864e9171b95be0633b281674c934b4d0448f178729e2722e3c897677" dmcf-pid="tQl37V3GNe" dmcf-ptype="general">LLNL 연구진은 슈퍼컴퓨터 두 대를 활용해 약 100만 개 위성의 궤적을 시뮬레이션했다. 이 과정에는 약 160만 CPU 시간이 소요됐으며, 일반 컴퓨터로 수행할 경우 약 182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슈퍼컴퓨터를 통해 이를 단 3일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e4cb7f2512e973f525e370147c472cf15e4edec6a03707c2e2d6cdb41df07b3" dmcf-pid="FxS0zf0HcR" dmcf-ptype="general">시뮬레이션 결과 약 54%의 궤도는 최소 1년 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으나, 6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 궤도는 9.7%에 불과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말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85f37a21200f276c8d703eae071fbdfd99bcf655bb67f8317803ff794be76227" dmcf-pid="3Mvpq4pXoM" dmcf-ptype="general"><strong>LEO보다 훨씬 큰 불확실성…지구 자전도 영향</strong></p> <p contents-hash="921f0cce6c5e7576df08cf9bdb4e97c9e1e182ddd48cc21671996f069b27048b" dmcf-pid="0RTUB8UZk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저궤도(LEO) 시뮬레이션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을 보인 반면, 지구-달 공간에서는 불확실성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이 큰 탓에 계산을 “시간 순서대로, 즉 불연속적인 단위로 진행해야 했고, 그 결과 계산량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5c0b43de3b4b661f0a610bd0f376fed78d8b2fa7d47872fc4075ecdfb8928122" dmcf-pid="peyub6u5cQ" dmcf-ptype="general">또 연구진은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지구의 중력을 지목했다. 지구 자전으로 인해 중력이 미묘하게 변화하면서, 장기적으로 위성 궤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c5208541ca6c2b6c4b474d58ad144e464ba04e33bac74320ddb5dffd1ce8e8d" dmcf-pid="UdW7KP71oP" dmcf-ptype="general">비록 장기간 생존한 궤도 비율은 낮았지만, 연구진은 시스루나 공간에서도 약 9만7000개의 안정적인 궤도를 생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이 지역을 활용한 탐사 및 인프라 구축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4b44546c743a85d0b1d77e40b908b1b60dca7d35c30a000430de6e5db812e47" dmcf-pid="uObdoEd8N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어떤 궤도가 성공했고 어떤 궤도가 실패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흥미로운 데이터 세트이며, 백만 개의 궤도 데이터가 있다면 풍부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9a7ca4701f6f92e50ebf8f1526e9f554222153122f707d480d7c5803adbeddd" dmcf-pid="7IKJgDJ6j8"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인류가 지구 저궤도를 넘어 지구-달 권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궤도 안정성과 충돌 위험 관리 등 복잡한 과제가 뒤따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p> <p contents-hash="e0b4c17945344321ce993c91c8db3375e9c1505052b2f21776b9e55dfc65755b" dmcf-pid="zC9iawiPk4"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츠투하츠, 당돌+러블리한 말괄량이로 돌아왔다...이틀간 첫 팬미팅까지 02-21 다음 "귀 닫고 눈 감고" 달린 中 린샤오쥔, '노메달' 충격에도 "과정이 중요"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