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닫고 눈 감고" 달린 中 린샤오쥔, '노메달' 충격에도 "과정이 중요" 작성일 02-21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1/0004117424_001_20260221094415630.jpg" alt="" /><em class="img_desc">넘어진 린샤오쥔. 연합뉴스</em></span><br>중국 오성홍기를 달고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무리하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br><br>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B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br><br>이번 대회에서 린샤오쥔은 개인전 전 종목(500m, 1,000m, 1,500m)에서 준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기대를 모았던 혼성 계주와 남자 계주에서도 소속팀 중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거나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결국 빈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br><br>과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2019년 국내 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8년 만에 오성홍기를 달고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으나 전성기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다.<br><br>경기를 마친 뒤 린샤오쥔은 "쇼트트랙은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원하는 성적을 얻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귀를 닫고 눈을 감은 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며 달려왔다"고 덧붙였다.<br><br>그는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린샤오쥔은 "어머니께서 항상 결과만큼이나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종목 특성상 변수와 운이 많이 작용하는 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과거의 논란에 대해서는 "그때는 어렸다. 선수 생활을 하며 이제는 스스로 단단해진 것 같다"며 "이미 지난 일은 생각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공부를 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몸 관리를 잘한다면 다음 올림픽 도전도 가능할 것 같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쳤다. 관련자료 이전 지구-달 사이에 위성 100만개 배치했더니…결과는 [우주로 간다] 02-21 다음 노르웨이, 금메달 17개…단일 동계올림픽 최다 '金 경신'[2026 동계올림픽]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