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결선 진출인데 못 뛰다니...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무릎 부상→눈물의 기권[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1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902_001_20260221080113168.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이승훈(21, 한국체대)이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결선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눈물을 흘렸다.<br><br>이승훈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했으나 1~3차 시기를 모두 뛰지 못하고 기권했다. <br><br>이유는 안타까운 부상. 이승훈은 결선을 앞두고 연습 도중 착지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파이프 벽에 오른쪽 무릎을 부딪혔고, 그는 눈시울을 붉힌 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br><br>결국 이승훈은 생애 최초이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최초의 올림픽 결선 무대를 포기해야 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가보자!"라는 글을 적으며 의지를 다졌지만,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1차 시기를 건너뛴 뒤 2~3차 시기에 뛸 수 있을지 지켜봤으나 끝내 출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902_002_20260221080113192.jpg" alt="" /></span><br><br>이승훈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 2차 시기 최고 76.00점을 기록하며 25명 중 10위에 올랐다. 그 덕분에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br><br>한국 선수가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결선까지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승훈은 4년 전 2022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예선 16위에 머무르며 결선행을 놓쳤다.<br><br>이후 이승훈은 더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이 종목에서 한국의 간판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2024년 2월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새 역사를 썼고, 지난해 2월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br><br>올림픽 메달 가능성까지 언급되던 가운데 이승훈은 무난히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하던 1800도(5바퀴) 회전 기술을 연습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 생애 첫 결선 무대도 제대로 누비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게 된 이승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902_003_20260221080113210.jpg" alt="" /></span><br><br>한편 함께 출전한 문희성(한국체대)은 예선 전체 2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올림픽 추가 출전권을 확보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막차를 탔던 그는 예선에서 35점을 얻으며 탈락했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오가노이드는 무엇이고, 지금 어디까지 왔나[과학을읽다] 02-21 다음 "펠프스는 대체 금메달 몇 개를 땄어요?"[아빠, 이건 왜 파울이야?]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