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길리' 김길리, 쇼트트랙 女1500m 제패하며 '2관왕' 포효.. 銀 최민정은 한국 역대 최다 메달 금자탑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1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891_001_2026022107161740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람보르길리' 김길리(22, 성남시청)가 이탈리아에서 다시 정상에 서며 대한민국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리빙 레전드' 최민정(28, 성남시청)은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br><br>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2초 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로써 김길리는 지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18, 세화여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891_002_2026022107161742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891_003_202602210716174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경기 초반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3~4위에 자리를 잡고 기회를 엿봤다. 코린 스토더드(미국)와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선두권을 형성했고, 5바퀴째에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이 치고 나갔지만 둘은 여전히 침착했다.<br><br>7바퀴를 남긴 시점. 김길리는 최민정이 전매특허인 아웃코스 추월로 2위까지 치고 나가자, 안쪽을 파고들며 3위로 바짝 붙었다. 이어 이번엔 최민정이 안쪽, 김길리가 바깥을 공략, 나란히 1, 2위 자리를 장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891_004_2026022107161749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김길리는 마지막 스퍼트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며 1위로 골인했고, 최민정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 후 김길리는 최민정의 품에 안기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둘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br><br>김길리는 지난 2023-2024 월드투어 종합 1위에 오르며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에서 따온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1000m)를 휩쓸며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1/0005480891_005_2026022107161749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김길리와 함께 달린 최민정은 쇼트트랙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은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동·하계 올림픽 통산 7개(금 4, 은 3)의 메달을 수집했다. <br><br>최민정은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한국인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단독 1위로 우뚝 섰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자존심 지킨 쇼트트랙, 종목 최종일 金1·銀2…김길리 '2관왕' (종합2보) 02-21 다음 [단독] 파워보컬, '100만 구독자' 성공 비결…노영주 대표 "오직 동기부여" (인터뷰①)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