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여제' 최민정·김길리, 1500m 나란히 결승행! 韓 쇼트트랙 '개인전 첫 금' 보인다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21 28 목록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1/0003409857_001_20260221054413668.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왼쪽)과 김길리가 지난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자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투톱'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500m 결승에 나란히 안착하며 이번 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br><br>김길리(1조)와 최민정(3조)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각각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br><br>먼저 레이스에 나선 김길리는 준결승 1조에서 무난하게 1위로 통과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김길리는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를 인코스로 날카롭게 추월하며 선두를 탈취했다.<br><br>이후 김길리는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 운영을 선보이며 2분29초3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다만 함께 1조로 나선 노도희는 3바퀴를 남기고 하너 데스멋(벨기에)과 충돌하며 넘어져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3조에서 경기를 치른 최민정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앞선 2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빙판에 미끄러지는 변수가 발생하며 빙상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지만, 최민정은 침착함을 유지했다.<br><br>중반까지 대열 후방에서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특유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앞세워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안정적인 스케이팅으로 거리 차를 벌린 최민정은 2분20초984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이로써 한국은 여자 1500m 결승에 두 명의 선수를 올리며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1500m 3연패에 도전한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1/0003409857_002_20260221054413703.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 /사진=뉴시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1/0003409857_003_20260221054413737.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 /사진=뉴시스</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원투펀치' 최민정-김길리, 1500m 결승 진출...노도희는 조 최하위 [2026 밀라노] 02-21 다음 이렇게 위험한데 올림픽 종목이라니…세계 1위 추락에 동료들 눈물 "비극적인 순간"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