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 감자탕 먹고 싶어요" 그저 천진난만한 18살 소녀일 뿐... 동메달 유승은, "저는 재능보다 노력형 선수"[밀라노현장] 작성일 02-21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1_20260221034511940.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환하게 미소 짓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2_20260221034511947.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3_20260221034511962.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table><tr bgcolor="#ffffff"><td><iframe src='https://tv.naver.com/embed/94491175' loading="lazy"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44' HEIGHT='306'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td></tr><tr><td align="left" bgcolor="#ffffff" class="caption"></td></tr></table><br><br>[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국 돌아가면 제일 먹고 싶은 건 "소고기국밥, 순대 국밥, 감자탕, 김치찌개..." 유승은이 기자회견 도중 가장 신나는 목소리로 답했다.<br><br>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유승은은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회견장에 나타났다. <br><br>2008년생 18살 소녀는 메달을 딴 소감을 쑥스럽게 답했다. 유승은은 동메달까지 달성한 소감을 묻자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나 혼자서는 절대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다. 응원하고 도와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br><br>유승은은 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37·하이원)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두 번째 메달이었다. 유승은은 1, 2차 시기 합계 171.00점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4_20260221034511971.jpg" alt="" /><em class="img_desc">1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경기. 한국 유승은이 슬로프스타일 3차 시기를 펼치고 있다.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5_20260221034511979.jpg" alt="" /><em class="img_desc">1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경기. 한국 유승은이 슬로프스타일 3차 시기를 마치고 해맑게 웃고 있다.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6_20260221034511989.jpg" alt="" /><em class="img_desc">1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경기. 한국 대표 유승은이 슬로프스타일 1차 공중연기를 펼치고 있다.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em></span><br><br>대한민국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역사상 첫 번째 메달이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빅에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남자 선수 포함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최초의 결선 진출을 이뤄냈고 메달까지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br><br>유승은은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이탈리아에 들어와 30일 가까이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지냈다고 했다. 하지만,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제일 먼저 이탈리아 들어와서 가장 늦게 나간다. 올림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지만, 막생 해보니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동갑내기 친구 최가온처럼 한국에 돌아가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나 휴식 계획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나는 친구가 별로 없다. 집에 가서 강아지랑 쉴 계획이다. 강아지랑 산책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br><br>친구가 없다는 말에 해외에서 훈련 일정이 많아서 그런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런 걸로 말해 주세요"라고 솔직히 답해 회견장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7_20260221034511996.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8_20260221034512004.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쑥스러운 미소 짓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9_20260221034512012.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br><br>동갑내기 친구 최가온에 대해 묻자 "최가온 선수를 보면 잘 탄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잘 타는 선수는 아니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렇게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br><br>스노보드 재능을 언제 느꼈나? 라는 질문에 "저는 실력은 없다. 엄마가 스노보드 캠프에 넣어서 그냥 시작했던 것 같다. 내 의지가 없었다"라며 엄마 때문(?)에 스노보드를 시작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18살 소녀의 순수한 답변에 다시 한번 기자회견장에 웃음이 터졌다. 그새 엄마한테 미안했는지, "동메달 땄으니 엄마 말을 잘 들은 것 같다"고 이어 말했다.<br><br>한국에 돌아가면 제일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국밥이 먹고 싶다. 소고기국밥, 순대 국밥, 감자탕, 김치찌개 먹고 싶다"며 18살 소녀의 신나는 목소리가 들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21/20260221010012946000899510_20260221034512022.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유승은.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20/</em></span><table><tr bgcolor="#ffffff"><td><iframe src='https://tv.naver.com/embed/94506069' loading="lazy"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44' HEIGHT='306'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td></tr><tr><td align="left" bgcolor="#ffffff" class="caption"></td></tr></table> <br>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및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축하 (공식 입장 전문) 02-21 다음 남보라, 38세 고위험 산모 검사 직후…“들을 때마다 울컥” (편스토랑)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