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원윤종 “눈 내리지 않는 국가의 동계올림픽 참가 돕고파” 작성일 02-21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1/2026022103103695528_1771611036_0029422177_2026022103190733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동계 종목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원윤종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한국 동계 종목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원윤종이 “선수위원을 잘 뽑았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길에 접어들었다. 선수들이 믿음을 준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눈이 내리지 않는 국가의 선수도 동계올림픽에 나서고, 청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고 올림픽의 가치를 전달해 더 많은 종목에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나오게끔 돕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br><br>원윤종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전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이 자리에 왔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원윤종은 전날 발표된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에서 전체 1위(1176표)로 11명의 최종 후보 중 2명을 뽑는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한국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처음이고, 하계 종목 출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탁구)과 문대성(태권도)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인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br><br>원윤종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유승민 체육회장(당시 선수위원)이 전방위로 활동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여러 스포츠 단체와 교류하며 외교관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이후 기회가 됐을 때 저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사실 1위로 당선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원윤종은 “상위 2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이었다. 선수위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마음에 진정성을 새겼다”며 “선수들을 만나 직접 소통했던 게 긍정적 모습으로 비춰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 유세 기간 하루 평균 14~15시간 동안 각 선수촌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을 만났다. 현재 진행 중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세부 클러스터가 최대 6곳으로 나뉘어 분산 개최되고 있어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br><br>원윤종은 한 ‘엄마 선수’의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을 데리고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얘기가 들었다. 하계뿐 아니라 동계올림픽에도 이런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br><br>또 규모가 작은 클러스터의 선수촌에선 올림픽 분위기가 나지 않는 의견도 접수했다. 원윤종은 “올림픽은 경쟁과 축제의 장인데, 일반 국제대회를 뛴 것 같다는 선수들도 있었다. 선수들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함께 구성한 축제 성격의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원윤종은 22일 IOC 총회 승인을 거친 뒤 8년의 선수위원 임기에 돌입한다. 관련자료 이전 남보라, 38세 고위험 산모 검사 직후…“들을 때마다 울컥” (편스토랑) 02-21 다음 제2의 김연아 우승! 일본 언론 도대체 무슨 소리?…이해인 '시크 의상' 열광→"연기 보는 걸 잊을 정도" [2026 밀라노]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