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따로 떨어져 눈물" 日, 최민정-심석희 악연 주목…"나란히 서는 장면 없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21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198_001_2026022102461008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심석희(서울시청)가 계주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의 엉덩이를 힘껏 밀어주는 장면이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파이널A(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날 한국은 밀라노 대회 첫 번째 쇼트트랙 금메달이자 올림픽 여자 계주 통산 7번째 금메달을 얻으며 이 종목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br><br>한국이 금메달을 얻을 수 있던 비결 중 하나는 4번 주자 심석희와 1번 주자 최민정 간의 호흡이다. 키가 크고 힘이 좋은 심석희가 최민정의 엉덩이를 밀어주면서 가속력이 뛰어난 최민정이 순식간에 추월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198_002_2026022102461014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198_003_20260221024610177.jpg" alt="" /></span><br><br>이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이전까지 대표팀 여자 계주에서 두 선수는 다른 동료를 사이에 두고 떨어진 순번을 받는 게 일종의 불문율이었다.<br><br>심석희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때 당시 국가대표 코치와 최민정을 겨낭한 험담 등이 포함된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됐다.<br><br>고의로 최민정과 충돌하겠다는 내용까지 있었다. 실제로 당시 평창 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뒤엉켜 넘어지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 심석희는 2012년 12월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br><br>징계가 해제된 후 심석희는 최민정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최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훈련 이외의 장소에서 불필요한 연락 및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빙상연맹과 국가대표팀에 요청했다. 이로 인해 두 선수는 계주에서도 순번이 맞물리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198_004_2026022102461021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1/0001977198_005_20260221024610278.jpg" alt="" /></span><br><br>시간이 흘러 최민정은 올림픽을 위해 과거를 덮기로 했고, 심석희와 다시 호흡을 맞춰 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br><br>이 장면은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본 '교도 통신'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와 최민정 사이엔 악연이 있었다"라며 "평창 올림픽 레이스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고의로 넘어뜨렸다는 의혹이 대회 후 제기됐다"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심석희는 동료들과 떨어져 눈물 흘렸다. 시상식과 기자회견에서도 최민정과 나란히 서는 장면은 없었다"라며 두 사람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린지 본 "마지막 수술 끝나…언젠가 다시 정상에 설 것"[2026 동계올림픽] 02-21 다음 [공식발표]"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완료, 韓 잘못된 태극기 게양→조직위 즉각적인 조처 약속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