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뺨친 빙판전쟁, 美여걸들 캐나다 꺾고 金 작성일 02-21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6 밀라노 겨울올림픽]<br>女아이스하키 연장 접전끝 환호<br>양국 남자부도 우승 다툴 가능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21/0003698598_001_20260221014340635.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레이스 줌윙클(왼쪽)과 테일러 하이지가 성조기를 펴들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미국은 20일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018 평창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밀라노=AP 뉴시스</em></span>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숙적’ 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미국은 여자 아이스하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1998년 나가노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종목 정상에 올랐다.<br><br> 두 나라는 여자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두 팀은 이번 결승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총 12번 만났는데 이 중 7번이 1점 차 승부였다. 세계선수권대회 맞대결까지 포함해 두 나라 간 상대 전적은 25승 25패가 됐다. 미국과 캐나다는 최근 ‘관세 전쟁’으로 긴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이날 경기는 더욱 주목받았다.<br><br> 미국의 역전승 발판을 놓은 건 개인 다섯 번째 올림픽에 나선 ‘캡틴’ 힐러리 나이트(37·미국)였다. 0-1로 끌려가던 미국은 3피리어드 막판 ‘골리’(골키퍼)를 빼고 스케이터를 투입하는 ‘엠티 넷’ 작전을 구사했고, 경기 종료 2분 4초 전 나이트의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이후 연장전 4분 7초에 메건 켈러(30)의 역전 결승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33점을 내는 동안 2점만 내주면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조별리그에서 미국에 0-5 완패를 당한 캐나다는 2피리어드 초반 크리스틴 오닐(28)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캐나다는 2022년 베이징 대회를 포함해 올림픽 최다 우승 기록(5회)을 갖고 있다.<br><br> 미국과 캐나다는 남자부 결승에서도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21일 준결승에서 미국은 슬로바키아를, 캐나다는 핀란드를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눈 3번·코 성형 고백…“비용 1억 넘었다”(전현무계획) 02-21 다음 여자 컬링 4강 진출 좌절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