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후 피겨 金 리우 "내 이야기가 많은 이에게 영감 주길"[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1/NISI20260220_0001039328_web_20260220075052_2026022100151661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2026.02.19.</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은퇴를 번복하고 은반 위로 돌아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건 알리사 시우(20)가 환하게 웃었다.<br><br>리우는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20점을 획득, 최종 총점 226.79점으로 우승했다.<br><br>미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세라 휴스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br><br>리우는 남들과 다른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br><br>중국계 부친은 미국으로 이주 후 백인 여성의 난자를 기증받아 중국계 대리모를 통해 5명의 자녀를 얻었는데, 리우는 2남 3녀 중 첫째다.<br><br>5살 때 피겨를 시작한 리우는 만 12세던 2018년 미국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다.<br><br>또 2019년엔 만 13세5개월의 역대 최연소로 미국피겨선수권 정상에 올랐다.<br><br>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6위, 세계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던 리우는 그해 4월 만 16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1/NISI20260220_0001039286_web_20260220074108_2026022100151661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2026.02.19.</em></span>이후 학업에 전념했던 리우는 2024년 은반으로 복귀했다.<br><br>휴식 후 돌아온 리우는 이전보다 더 강해져 있었다. 2년의 공백기에도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다.<br><br>그리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br><br>리우는 "난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했던 것들을 해냈다"며 "내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내가 성장해 온 이야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힘들었던 여정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며 "내 삶에 불만은 없다. 모든 시간이 날 발전시켰기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br><br>은퇴를 번복한 순간을 떠올린 리우는 "재도전하길 참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생에 늦은 때란 없어…1만 시간의 법칙 믿어요” 02-21 다음 노르웨이, 17번째 금메달 획득…단일 대회 최다 金 신기록[2026 동계올림픽]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