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태극기 게양에 IOC·조직위 "오류 사과…즉각 조치"[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0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회 조직위원회 "즉시 재인쇄 통해 정확한 규격의 태극기 준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15_0021170428_web_20260215074940_2026022023171514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2026.02.15.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시상식에서 잘못된 디자인의 태극기가 게양된 것을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했다.<br><br>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시상대에서 중앙 태극 문양의 각도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태극기를 걸었다.<br><br>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4분04초0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8년 만에 여자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금메달로, 시상대에 오른 세 나라의 국기 중 가운데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는데 태극 문양의 각도가 기울어진 것이다.<br><br>잘못된 태극기 게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br><br>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임종언 동메달), 15일 쇼트트랙 남자 1500m(황대헌 은메달),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김길리 동메달) 시상식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잘못 제작된 태극기가 게양된 사안과 관련해 IOC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공식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br><br>대한체육회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조직위원회에 사전 제출한 공식 국기 규격 자료를 재확인했다.<br><br>그 결과 단장회의(2025년 3월) 및 최종 등록회의(2026년 1월26일)에서 확인, 승인된 태극기와 시상식에서 사용된 태극기가 일치하지 않음을 알게 됐다.<br><br>이에 대한민국 선수단 내 총무·섭외 파트에서 즉시 선수촌 IOC 사무실과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잘못 제작된 태극기와 공식 규격 태극기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현장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br><br>현장에서 IOC 및 조직위원회는 해당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즉각적인 조치를 약속했다.<br><br>대한체육회는 현장 항의와 병행해 공식 서한을 발송하고 ▲공식 사과 ▲남은 모든 시상식 및 관련 행사에서의 재발 방지 조치 ▲모든 장소에서 사용되는 국기 규격의 전면 재확인 등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br><br>이에 IOC와 조직위원회는 "즉시 재인쇄를 통해 정확한 규격의 태극기를 준비하고 경기가 진행되기 전까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답했다.<br><br>21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 경기가 열린다.<br><br>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공식 행사에서 국가 상징이 정확히 표출되는 것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의 권익과 국가 상징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주식만 40억' 전원주, 재산 노리는 자식 저격 "인감도장 달라고" 02-20 다음 쇼트트랙 시상식서 잘못된 태극기 게양…대회 조직위 사과·재발 방지 약속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