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메달' 위기 빙속, 매스스타트가 마지막 희망 [올림픽] 작성일 02-20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06 토리노 대회부터 5연속 메달 <br>21일 오후 매스스타트…'4년 전 銀' 정재원에게 기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0/0008783853_001_20260220224110813.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하고 있다. 2026.2.20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 이은 한국의 간판 종목이다. 지금까지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20개(금 5, 은 10, 동 5)를 획득하며 쇼트트랙(57개)의 뒤를 잇고 있다.<br><br>역사적으로도 빼놓을 수 없다. 1992 알베르빌 대회 남자 500m에서 김윤만이 획득한 은메달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한국의 첫 메달이었다.<br><br>이후 메달과 연이 없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006년 토리노 대회 남자 500m에서 나온 이강석의 동메달로 활로를 뚫었다.<br><br>한국은 2010 밴쿠버 대회부터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빼놓지 않고 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김보름 등 스타 선수들도 등장, 쇼트트랙 못지않은 인기 종목으로 떠올랐다.<br><br>하지만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아직 단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남녀 500m에서 기대를 걸었다.<br><br>그러나 남자 500m에 출전한 '베테랑' 김준호(강원도청)는 12위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다. 여자 500m에 나선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은 각각 10위와 14위에 머물렀다.<br><br>남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중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매스스타트다. 이중 정재원(강원도청)이 가장 유력한 메달리스트 후보다.<br><br>정재원은 2018년 평창 대회에 막내로 참가,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뒤 베이징 대회에서는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올림픽을 앞두고도 정재원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br><br>정재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평창이나 베이징 때보다 기량도 더 아주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나 멘탈 관리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도 생겼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면서 "그동안 옆에서 응원하고 챙겨준 아내에게 보답하기 위해 금메달을 따서 목에 걸어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20일 남자 1500m에 출전해 빙질과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한 정재원은 21일 오후 11시에 펼쳐지는 매스스타트 준결선에 출전한다.<br><br>정재원과 함께 조승민(한국체대 입학 예정)이 남자 매스스타트에 함께 나선다. 여자 매스스타트에는 박지우(강원도청),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이 참가한다. 관련자료 이전 원윤종 IOC 선수위원 “선수 권익 위해 목소리 내겠다…그게 내 역할” 02-20 다음 이승훈, 한국 선수 첫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행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