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당선' 원윤종 "하루 15시간씩 선수들 만났죠" 작성일 02-20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진정성으로 뛴 선거”…IOC 선수위원 1위 당선<br>"8년 뒤 '잘 뽑았다' 칭찬 듣고 싶어" 바람 전해</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동계 종목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한국 봅슬레이 ‘레전드’ 원윤종(40)이 “진정성으로 선수들을 만난 것이 통했다”고 당선 요인을 스스로 분석했다..<br><br>원윤종은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기간 내내 ‘진정성’을 마음에 새겼다”며 “선수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첫걸음이라 생각했고, 끝까지 그 마음을 지킨 것이 득표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20/0006221779_001_20260220221309908.jpg" alt="" /></span></TD></TR><tr><td>한국 봅슬레이 '레전드' 원윤종(가운데)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사진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오른쪽 두 번째), 함께 당선된 요한나 탈리해름(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는 원윤종. 사진=대한체육회</TD></TR></TABLE></TD></TR></TABLE>원윤종은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된 IOC 신규 선수위원 선거에서 1176표를 얻어 11명 후보 중 당당히 1위로 당선됐다. 상위 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그는 향후 8년간 일반 IOC 위원과 동등한 권한을 갖고 활동한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 동계 종목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이다.<br><br>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리스트인 원윤종은 “평창이 없었다면 지금의 도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발표를 기다리는 순간 1분 1초가 길게 느껴질 만큼 긴장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br><br>선거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원윤종은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상위 2명 안에 들자는 목표로 뛰었다”며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선수촌을 돌며 선수들을 만났다”고 말했다.<br><br>이어 “비 오는 선수촌에서 만난 한 ‘엄마 선수’가 아이를 돌보는 환경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면서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IOC에 전달하는 것이 선수위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br><br>최근 올림픽 분산 개최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원윤종은 “클러스터마다 환경이 달라 일부 선수는 올림픽 분위기가 덜하다고 느끼기도 했다”며 “선수들이 축제의 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br><br>올림픽 종목 조정 논의와 관련해서도 “노르딕복합,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 등에 대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선수들의 메시지를 경청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br><br>“동계 종목뿐 아니라 모든 선수의 권익 확대를 위해 뛰겠다”는 목표를 전한 원윤종은 “8년 뒤 선수들로부터 ‘대표자를 잘 뽑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이승훈, 한국 선수 첫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결선행 02-20 다음 유승은의 빛났던 첫 올림픽..."국밥 먹고 싶어요!"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