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차 배우가 밝힌 리얼 예능 뒷이야기.."방귀도 못 뀌겠더라" 고두심 고백 [호텔 도깨비] 작성일 02-2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wdQCNdTF">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bLrJxhjJht"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966c44914b1ba7eb4947f622697fb181477038ed7c62e44b09533538dba8b" dmcf-pid="KomiMlAi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두심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tarnews/20260220185635758ylfw.jpg" data-org-width="552" dmcf-mid="q4x73iV7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tarnews/20260220185635758yl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두심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936439b9fe8f17836264ca7ea861fbf7194f7f50c9146891185c72475628ca" dmcf-pid="9gsnRScny5" dmcf-ptype="general"> <br>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호텔 도깨비'가 제주 한옥 호텔에서의 특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54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국민 엄마' 고두심이 호텔의 정신적 지주인 '마스터 심이'로서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환대를 보여주고 있다. </div> <p contents-hash="2a8a8971b77cb1b5c34482d01457bec713d615953614f5bde87fcdd7178a90a0" dmcf-pid="2aOLevkLSZ"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20일 고두심 배우의 생애 첫 예능 도전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3d2216887bafd17c0397fef77b15ac32f047867685b119b8356215e7cb76fae" dmcf-pid="VNIodTEoyX" dmcf-ptype="general"><strong>-데뷔 54년 만에 첫 관찰 예능 도전이이다.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낯설지는 않았나.</strong><br>어휴, 정말 힘들었다. 잠자는 방 네 귀퉁이는 물론이고 아래까지 카메라가 심어져 있더라. 숨을 쉴 수도, 하품을 마음 편히 할 수도 없고, 방귀조차 맘대로 못 뀌겠더라(웃음). 예능 하는 후배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는 망설였지만 내 고향 '제주'라는 점 때문에 결심했다. 제주 이야기는 누구보다 내가 잘할 수 있고, 내가 홍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1f5ed14bc75cffa180eb455bad1f29a80548c08615f41c070a288f3ca7fbc4bd" dmcf-pid="fjCgJyDgTH" dmcf-ptype="general"><strong>-권율, 김동준, 손나은, 이대휘 등 까마득한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세대 차이는 없었나.</strong><br>A모두 초면이었다. 권율과 김동준은 TV에서 봐서 얼굴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은 이번에 처음 봤다. 그런데 다들 구김살 없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 내가 나이는 많지만 젊은 친구들과 농담도 잘하고 잘 어울리는 편이다(웃음). 서로 어려워하지 않고 곰살맞게 잘 어우러졌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단체 채팅방에서 연락하고 따로 모여 밥도 먹을 정도로 끈끈해졌다. 후배들에게 배운 점도 많고, 그들의 열정에 감동했다.</p> <p contents-hash="515de88c0fae2e63095b2c5e8776d957ffafe8b07044ea57f4ba5bca99068733" dmcf-pid="4kSjLGmjhG" dmcf-ptype="general"><strong>-호텔 운영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strong><br>사실 저는 셰프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다. 우리가 손님 비위 맞추고 안내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주방에서 음식까지 직접 다 해야 해서 정말 '멘붕'이 왔다. 특히 김동준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동준이가 요리를 정말 잘해서 덕을 많이 봤다. 대용량 음식을 척척 해내는 걸 보고 놀랐다. 나는 집밥 하던 가락은 있지만, 업소용 큰 그릇을 다루고 대량 조리를 하는 게 손에 익지 않아 애를 좀 먹었다.</p> <p contents-hash="8de06085a535ecfb8fa8bb77f4d103749e396173cf7c5df8da7786f884b5e0d2" dmcf-pid="8EvAoHsACY" dmcf-ptype="general"><strong>- 주방에 김동준 씨가 있었다면, 바깥일은 '곤대장' 전성곤 씨의 활약이 컸다고.</strong><br>맞다. 우리 전성곤 씨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 그 양반이 정말 묵묵하게 힘든 일을 도맡아 했다. 운전부터 시작해서 무거운 짐 나르는 것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손님들 픽업하러 공항 가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한라산 가는 손님들 배웅하고... 불평 한마디 없이 궂은일을 다 해결해 줘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른다. 정말 고생 많았다.</p> <p contents-hash="d4629ee4dc36d6a369bc29ee59bb985607ee076a754b1096e05d42cb70d2bd24" dmcf-pid="6DTcgXOcyW" dmcf-ptype="general"><strong>-제주도 토박이로서 시청자나 방문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주의 매력은.</strong><br>한라산 등반을 추천한다. 한라산의 정기를 받으면 힘이 생긴다. 그리고 거창한 관광지보다는 소소한 '올레길'을 걸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원래 '올레'는 큰길에서 집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을 뜻한다. 낮은 담벼락 너머로 이웃이 밥 먹는 모습이 다 보이고, 콩 한 쪽도 나눠 먹던 정이 서린 길이다. 그 길을 걸으며 제주의 소박하고 다정한 정서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d776a9527a594410fd5194a61e16cac0593d14a4f7ba91bc4e4e8e91fe7399e4" dmcf-pid="PwykaZIkvy" dmcf-ptype="general"><strong>-예고편을 보면 외국인 손님들과 김장을 같이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strong><br>전라도식 김치처럼 양념이 화려하진 않지만, 제주 김치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어릴 적엔 고춧가루가 귀해서 하얗게 담가 곰삭혀 먹었는데 그게 참 별미다. 이번에 손님들에게 미역국을 푹 끓여 대접했는데 다들 두 그릇씩 비울 정도로 좋아해 줘서 뿌듯했다.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서툴렀지만 진심을 다해 대접하려는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p> <p contents-hash="66bd834bac68f589eef08ffd767fff8ec5dd534fe0547a969cdb01aba2119049" dmcf-pid="QrWEN5CEhT" dmcf-ptype="general"><strong>-특히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누구인가? </strong><br>전통 혼례를 치른 이탈리아 가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일생일대의 큰 행사를 우리 호텔에서 치러줬다는 게 뭉클하고 경건했다. 꼬마 아들 카를로가 엄마 아빠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다. 나는 가족의 평화와 따뜻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족 단위 손님들이 여행 와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좋았다.</p> <p contents-hash="0da26af7a9eba951b7ff78361d0589131ffac7142d5fdb189b627e84ffe6c742" dmcf-pid="xmYDj1hDhv" dmcf-ptype="general"><strong>-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바라는 점이 있나? </strong><br>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게 먹고 자는 문제다. 이번에 해보니 음식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웃음). 시즌2를 한다면 전문 셰프나 요리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 장소는 제주도 같은 섬 지역에서 계속 이어가도 좋을 것 같다.</p> <p contents-hash="6de7ef52f4659b3bf48aa293425061906add876c7391e867b00d2822316cd041" dmcf-pid="yKRqpL4qSS" dmcf-ptype="general"><strong>-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strong><br> '호텔 도깨비'는 정말 '착한 예능'이다. 자극적인 요소 없이,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비록 우리가 완벽한 호텔리어는 아니었지만 그 안에 담긴 따뜻한 정(情)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보시고 시청자분들의 마음도 훈훈해지셨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accc2d49a6c236499208578ae8f0ee8468cd8f0844e84b2cfec4f457f2171efb" dmcf-pid="W9eBUo8Bvl"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시상식서 잘못된 태극기 사용…체육회 대응 검토 02-20 다음 김태호 PD "누군가를 위해 선물 고르던 정성 전하고 싶었죠"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