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계차도 없이 라이브?…IOC도 인정한 네이버 '효율적 중계" 작성일 02-20 2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중계차 없이 5G 기반 경량 장비로 중계 송출…금메달 전 경기 생중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0/AKR20260220149200007_01_i_P4_20260220184309724.jpg" alt="" /><em class="img_desc">공동취재구역에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선수들과 인터뷰하는 네이버 현장 취재진.<br>[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네이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중계차 없이 5G 통신망을 활용해 총 116개가 걸린 금메달 경기를 모두 생중계하는 '효율적 중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br><br> 지난해 9월 중앙그룹과 올림픽·월드컵 뉴미디어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네이버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경량화한 제작·송출 모델 실험에 나섰다.<br><br> 그동안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는 돈과의 싸움이었다.<br><br> 대형 중계차를 통한 위성 송출과 대규모 제작 인력 중심의 전통적 중계 구조는 엄청난 고비용 모델이다.<br><br> 네이버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중계차 없는 올림픽'을 실현했다.<br><br> 이탈리아 밀라노에 파견된 네이버 현장팀은 중계차 대신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캠코더, 소형 인코더 장비를 기반으로 영상 송출 기반을 구축했다.<br><br> 국제 신호와의 지연 시간 조율, 네트워크 이중화 및 안정성 확보, 현장-국내 스튜디오 동시 운영, 실시간 채팅 데이터와 영상 동기화 등 다양한 네트워크 테스트가 이어졌다.<br><br> 밀라노 현장과 국내 관제 인력이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구조로 운영하며 '중계차 없는 올림픽'을 완성했다.<br><br> 특히 방송 신호를 받아 송출하는 역할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팬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형 중계를 구현한 것도 눈에 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0/AKR20260220149200007_02_i_P4_20260220184309729.jpg" alt="" /><em class="img_desc">네이버 치지직 중계에서 팬과 소통하는 현장 중계진.<br>[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네이버는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공식 중계석을 확보하고 직접 송출도 진행했다.<br><br>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가 IOC 중계석에서 현장 제작을 병행한 것은 이례적이다.<br><br> 20일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IOC 인력도 5G 기반의 경량 장비로 국제 대회를 운영하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br><br> 구독자 138만명을 보유한 스트리머 '승우아빠'를 비롯해 130여명의 스트리머는 현장 중계석에서 금메달 전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br><br> 금메달 결정 순간마다 다양한 스트리머 채널에서 동시에 '같이보기'가 진행되고, 종목별 팬 커뮤니티가 형성돼 실시간 채팅 기반 소통도 중계의 일부가 됐다.<br><br> 이를 통해 네이버는 '보는 스포츠 중계'에서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스포츠 중계'로의 변화를 구현했다<br><br>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제작 효율성과 팬 참여 구조를 동시에 검증한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플랫폼 기반 중계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한국 빙속, 24년 만의 노메달 위기…마지막 희망 매스스타트 02-20 다음 [취재파일] 눈물로 끝난 '5G'의 도전…4년마다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