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스하키팀 최초 흑인 에드워즈, ‘가족 응원단’과 금메달 기쁨 만끽 작성일 02-20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0/0002792440_001_20260220175010585.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라일라 에드워즈(왼쪽)가 20일(한국시각)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UPI 연합뉴스</em></span>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최초의 흑인 선수 라일라 에드워즈(22)가 온라인 기부금으로 직관할 수 있게 된 ‘가족 응원단’의 힘을 받으며 올림픽 무대 정상에 섰다.<br><br> 에이피(AP) 통신은 에드워즈가 20일(한국시각)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부 결승 캐나다전 승리(2-1)의 기쁨을 열심히 응원한 가족과 함께 나눴다고 이날 보도했다.<br><br> 라일라는 미국이 0-1로 뒤지던 이날 결승전 3피리어드 종료 직전, 주장 힐러리 나이트의 동점골을 돕는 등 미국의 연장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br><br> 매체는 에드워즈가 경기 전 얼음판에 들어오자마자 관중석의 91살 할머니 어네스틴 그레이를 비롯해 가족들을 찾았고, 서로 손을 흔들며 알은체하는 의식을 펼쳤다고 전했다.<br><br>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하이츠 출신으로 위스콘신대 4학년인 에드워즈는 19살에 미국 여자 대표팀에 뽑혔고, 지난해 미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팀 역사상 최연소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차세대 간판선수다.<br><br> 고향의 가족들은 이런 에드워즈를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펀드미’ 계정을 개설해 6만1천달러(8800만원)를 모았고, 이 돈으로 할머니를 비롯해 가족 10명이 밀라노로 향할 수 있었다. <br><br> 이웃들이 십시일반 모아 낸 성금도 많았지만, 에드워즈의 팬이며 동향인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제이슨 켈시(은퇴) 형제가 쾌척한 1만달러는 큰 힘이 됐다.<br><br> 에드워즈의 어머니 그레이-에드워즈는 매체 인터뷰에서, “유색 인종의 사람들이 전에 하키를 본 적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지금 봐야겠다’라고 말한다.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또 “딸에게 사인을 받는 어린 남자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장 큰 의미를 느낀다. 그들은 딸이 흑인인지, 여성인지 따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AI모델 패자부활전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 선정 02-20 다음 "종합 20위권 진입 목표"…동계 패럴림픽에 한국 선수단 56명 파견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