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이다, 김연아 의지 이었다" 피겨 이해인, 우여곡절 끝 올림픽 데뷔→아름다운 피날레…日도 환호했다 작성일 02-20 24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20/0004037166_001_20260220173306236.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제2의 김연아' 이해인(고려대)이 일본에서도 찬사를 받았다.<br> <br>이해인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 총점 140.49점을 받았다.<br> <br>지난 18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70.07점(TES 37.61점·PCS 32.46점)을 따낸 바 있다. 도합 210.56점이다.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총 점수 모두 시즌 베스트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20/0004037166_002_20260220173306273.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6번째 기록을 세웠다. 이해인은 종합 8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피겨 선수가 올림픽 '톱10' 안에 든 것은 김연아(2010년 금메달, 2014년 은메달), 최다빈(2018년 7위), 유영(2022년 5위), 김예림(2022년 8위) 이후 처음이다.<br> <br>올림픽 진출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2024년 해외 전지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 자격 정지 3년을 부과했다.<br> <br>법정에서 시비를 가렸다. 이해인은 '특수한 관계'에서 벌어진 일이라 주장했다. 이것이 받아들여져 지난해 5월 징계가 4개월로 줄어들었다. 이해인은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를 넘겼다.<br> <br>첫 올림픽 출전이다. 이해인은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실수 없이 모든 연기를 마쳤고, 경기가 끝나자 빙판 위에 쓰러져 미소를 지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20/0004037166_003_20260220173306313.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김연아의 후계자…피겨 한국 대표 20세의 시즌 베스트 연기에 팬들 황홀"이라며 일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br> <br>'주니치 스포츠'는 "점프와 스텝 모두 예리함이 있었고, 관중을 매료했다.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치자, 자신도 모르게 빙판 위에 쓰러져 누웠다. 이후에는 납득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고 설명했다.<br> <br>일본 팬들은 X(구 트위터)에 "오늘 연기는 훌륭했다 긴 팔다리가 잘 살려져서 멋있었다", "소름 돋았다. 곡의 느낌을 표현한다는 건 이런 것인가 싶었다", "대부분의 점프가 음악에 맞춰 내려왔다", "스텝 최고였다. 점점 스텝으로 조용히 끌어올려 간 게 멋졌다!", "최고! 당신이 신이다"라는 반응을 내놨다.<br> <br>김연아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의상이나 링크 위에서의 분위기, 몸놀림에서 김연아의 의지를 이어받은 사람인가 하고 보고 있었더니 김연아 2세라고 불리고 있네"라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쇼트트랙 시상식서 잘못된 태극기 게양…체육회 대응 검토 02-20 다음 러 출신 필리포프, 개인중립선수 첫 메달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