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알프스 금메달 도전 못보나…IOC "폐지 여부 논의" 작성일 02-2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노르딕 복합도 폐지 방안 검토</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깜짝 은메달’을 안긴 김상겸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종목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20/0006221626_001_20260220172307069.jpg" alt="" /></span></TD></TR><tr><td>결승 진출, 환호하는 김상겸.(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참가국 확대에 한계가 있고, 중계 시청률이 저조해 2030년 알프스 동계올림픽부터 스노보드 평행대회전과 노르딕 복합 종목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평행대회전은 젊은 선수들의 선호도가 낮아 신규 선수 유입이 적다는 점이 폐지 이유로 꼽힌다.<br><br>실제 이번 올림픽 남자부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은 1989년생으로 올해 37세이고, 남자부 금메달리스트인 오스트리아의 벤냐민 카를은 김상겸보다 4살 많은 1985년생이다. 이 종목 최강자인 세계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는 1980년생으로 마흔을 훌쩍 넘겼다.<br><br>지난 10일 은메달을 걸고 귀국한 김상겸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 관중들이 보기 편하고 재미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종목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종목 폐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br><br>폐지가 논의되는 또 다른 종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혼합한 노르딕 복합이다. 이 종목은 제1회 동계올림픽인 1924년 샤모니 대회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스키점프의 고난도 기술과 균형 감각, 크로스컨트리의 지구력과 스피드, 강인한 체력 등이 요구된다. 유리한 체격 조건, 사용하는 근육 등이 상반돼서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해야 한다.<br><br>이런 이유로 하계·동계올림픽 통틀어 여자부가 없는데, IOC는 여자 경기가 없는 유일한 종목인 점도 고려하고 있다.<br><br>또 IOC는 노르웨이와 오스트리아 등 특정 국가의 독식 현상과 낮은 대중성 등을 이유로 해당 종목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실제 이번 올림픽에서도 노르웨이가 노르딕복합 전 종목을 석권했다.<br><br>아울러 폐지가 거론되는 이 두 종목은 선수 유입의 어려움과 기후 변화로 천연 눈과 얼음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br><br>이번 대회에서 노르딕복합 금메달 3개를 휩쓴 노르웨이의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기가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 IOC가 종목의 가치를 봐줬으면 좋겠다”며 종목 폐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br><br>남자 팀 은메달을 목에 건 핀란드의 일카 헤롤라도 “노르딕 복합이 마지막 올림픽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를 제외해야 할 이유보다 계속 남겨야 할 장점이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2030년 프랑스에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br><br>IOC는 이번 대회 시청률과 관중 수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두 종목 폐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IOC가 두 종목 중 하나를 폐지할 경우, 그 자리는 폴로나 크로켓 등이 대체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제로데이 주의보...클릭 한 번에 PC 제어권 넘어가 02-20 다음 황대헌, 韓 남자 쇼트트랙 대역사 도전!…5000m 계주 20년 만의 金+한국 남자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정조준' [2026 밀라노]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