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이스, 은메달 땄지만 "상당히 분하다" 폭탄 발언!…세계선수권 3연패 사카모토, 은퇴 무대서 한 풀지 못했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20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1_2026022016561565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일본 피겨의 간판스타 사카모토 가오리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화려한 피날레로 여겨질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웃지 못했다.<br><br>사카모토는 경기 직후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듯 눈물을 흘리며 "상당히 분하다"고 털어놨다.<br><br>스스로에게는 끝내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2_2026022016561569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3_20260220165615724.jpg" alt="" /></span><br><br>사카모토는 20일(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프리스케이팅에서 147.67점을 기록한 그는 직전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산해 최종 226.79점을 받았고, 금메달과의 격차는 단 1.89점에 불과했다.<br><br>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딴 바 있는 사카모토는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과를 기록했지만, 그 1점대의 차이는 그에게 너무나 크게 다가왔다.<br><br>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그의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br><br>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였지만 은퇴를 앞둔 마지막 올림픽이었기에 감정은 더욱 복잡했다. 특히 러시아가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퇴출된 뒤 세계선수권 3차례 우승을 통해 이번 올림픽 우승 1순위로 꼽혔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4_2026022016561576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5_20260220165615795.jpg" alt="" /></span><br><br>이날 그는 프리스케이팅 후반부에서 플립-토루프 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립 착지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이어질 토루프 점프를 뛰지 못했다.<br><br>이 한 번의 실수가 최종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br><br>경기 직후 사카모토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메달이라는 결과와 별개로 단 한 번의 점프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br><br>일본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경기 종료 후 취재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성공해왔는데, 왜 하필 여기서 해내지 못했는지 솔직히 아쉽다"며 "상당히 분하다"고 털어놓았다.<br><br>경기 막판 3회전 루프에 3회전 토루프를 붙이는 방법도 선택지로 남아 있었으나, 사카모토는 "더 이상 감점을 받을 수는 없었다. 루프-토루프 연결은 많이 해본 적이 없다. 남은 요소는 확실하게 성공시키자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7052_006_20260220165615833.jpg" alt="" /></span><br><br>그의 지도자인 소노코 코치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해냈지만, 조금은 아쉽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 결과가 오히려 좋았을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면, 조금 남은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그 아쉬움을 나중에 코치가 됐을 때 힘으로 삼아 다시 도전하라는 의미라면, 지금 위치가 맞는 자리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한국 대표 이해인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받으며 최종 합계 210.56점으로 순위를 8위로 한 계단 끌어 올리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br><br>함께 출전한 신지아는 총점 141.0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65.66점을 합한 최종 206.68점으로 11위에 올랐다.<br><br><aside> </aside><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956년 피겨 챔피언’ 올브라이트, 美 정상 탈환 지켜봤다[올림픽] 02-20 다음 ‘23일 발매’ 페디, 첫 EP ‘Press Winter’ 트랙리스트 공개! 범키·수비→키드킹 피처링 페디, 새 EP 타이틀곡 ‘너의 나’ 포함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