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넘으면 된다" 갑자기 큰소리 뻥뻥…中, 이틀만에 금메달 3개 → 이제 일본 잡자 "아시아 1위 탈환" 기세등등 작성일 02-20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89_001_20260220154713360.jpg" alt="" /><em class="img_desc">▲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한 중국은 올해 밀라노 대회에선 오랜 기간 '노골드 늪'에 허덕이다 이틀만에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을 앞질렀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극심한 '노골드' 부진에 시달리며 대한민국과 일본의 등 뒤만 바라보던 중국이 이틀 사이에 금메달 3개를 몰아치며 무서운 기세로 반등하고 있다. 한때 "한국보다만 높은 순위에 있으면 된다"며 정신 승리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던 중국 여론은 이제 '아시아 1위' 탈환을 공언하기 시작했다. <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막바지 중국의 오성호기가 자주 나부끼고 있다. 대회 첫 11일 동안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에 그치며 종합 19위까지 추락했던 중국은 동계올림픽과 큰 연관 없는 브라질, 카자흐스탄보다 낮은 순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었다. <br><br>반전은 지난주말 시작됐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쑤이밍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중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의 쉬멍타오가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br><br>결정타는 20일 새벽에 터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였다. 닝중옌은 1분41초98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으로 미국의 조던 스톨츠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구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 종목에서 중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닝중옌은 불과 지난달 열린 월드컵 시리즈만 하더라도 1분43초대를 기록했던터라 깜짝 금메달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89_002_20260220154713417.jpg" alt="" /><em class="img_desc">▲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한 중국은 올해 밀라노 대회에선 오랜 기간 '노골드 늪'에 허덕이다 이틀만에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을 앞질렀다.</em></span></div><br><br>이틀 만에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12위로 도약한 중국은 이제 10위 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강국으로 떠오른 스노보드의 강세를 바탕으로 개막 초기부터 금빛 행진을 펼쳤는데 어느덧 중국 추격의 가시권에 들어왔다. <br><br>그러자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의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불과 이틀 전까지 "한국만 넘으면 만족한다"거나 "한국의 입방정은 무시하자"며 날을 세우던 누리꾼들은 이제 "우리의 목표는 아시아 정상"이라며 호통을 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한 중국 팬은 "금메달이 나오기 전에는 댓글창이 지옥이었는데 이제야 평화가 찾아왔다"며 비아냥 섞인 안도감을 내비치기도 했다.<br><br>중국의 야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중국은 폐막일까지 가능한 금메달을 긁어모아 일본까지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시나스포츠'는 "남은 일정 중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남자부와 혼합 단체전,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등 세 종목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계획대로 금메달 6개를 채우게 된다면 일본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동계 스포츠 최강자 자리를 굳히게 된다"고 말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89_003_20260220154713462.jpg" alt="" /><em class="img_desc">▲ 4년 전 자국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한 중국은 올해 밀라노 대회에선 오랜 기간 '노골드 늪'에 허덕이다 이틀만에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을 앞질렀다.</em></span></div><br><br>중국은 개최국이던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당시 한국은 14위였다. 이번에도 한국은 금메달 2개로 어느새 중국에 종합순위 윗자리를 내줬다. 남은 일정상 최대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으나 중국의 목표치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br><br>다만 일본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사카모토 카오리와 나카이 아미가 나란히 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중국의 메달 페이스가 인상적인 가운데 한국 역시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감할 각오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89_004_20260220154713521.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로 밀라노 올림픽 첫 금맥을 캔 쇼트트랙은 21일 새벽 여자 1500m 결승과 남자 계주 5000m 결승을 치른다. 하루에 최대 2개의 금메달을 확보할 골든데이가 토요일로 다가왔다.ⓒ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끝나면 패럴림픽…한국 선수단 56명 파견 02-20 다음 최가온 축하 현수막 철거?…'AI 조작'이었다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