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노르딕복합, 퇴출 위기에 놓인 이유는?[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낮은 TV 시청률과 소수 국가 메달 독점<br>유일 금녀 논란도…"폐막 후 논의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17_0001026921_web_20260217224651_20260220145117173.jpg" alt="" /><em class="img_desc">[테세로=AP/뉴시스] 미국의 노르딕복합 선수 아니카 말라친스키가 1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노르딕복합 개인 군데르센 라지힐(10㎞) 경기장을 찾아 여성 노르딕복합 선수의 올림픽 출전 허가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6.02.18.</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험난한 종목 중 하나로 평가받는 노르딕복합이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br><br>'AP통신'은 20일(한국 시간) "스키점프의 우아함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고된 인내심이 결합된 노르딕복합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를 끝으로 올림픽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낮은 TV 시청률과 소수 국가의 메달 독점 현상을 이유로 향후 올림픽에서 이 종목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r><br>실제 이번 대회 노르딕복합의 세부 종목 3개에서 노르웨이가 금메달을 싹쓸이했다.<br><br>3관왕을 달성한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는 "(내가 출전해 금메달을 딴) 이 세 경기가 즐거운 볼거리였길 바란다. 많은 국가가 메달을 위해 싸웠다고 생각한다"며 "IOC가 그 가치를 알아봐 주길 희망한다"며 노르딕복합 퇴출의 반대 목소리를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18_0001027342_web_20260218002903_20260220145117176.jpg" alt="" /><em class="img_desc">[테세로=AP/뉴시스] 미국의 노르딕복합 선수 아니카 말라친스키(오른쪽)가 1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노르딕복합 개인 군데르센 라지힐(10㎞) 경기장을 찾아 여성 노르딕복합 선수의 올림픽 출전 허가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6.02.18.</em></span><br><br>아울러 유일한 금녀 종목이라는 점도 노르딕복합의 발목을 잡는다.<br><br>노르딕복합은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동계를 넘어 하계까지 남녀평등을 주장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여성 경기가 없다.<br><br>이에 지난 18일 미국의 노르딕복합 대표 아니카 말라친스키는 이날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라지힐/10㎞ 경기 현장을 찾아 'No Exception(예외는 없다)', 'Make Olympics Gender Equal(올림픽은 성평등을 실현하라)'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 올리며 올림픽을 향해 항의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br><br>'AP통신'은 "IOC는 결정을 미뤄왔으나, 이번 주말 올림픽 폐막 이후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며 "노르딕복합 외에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 균형 발전, 청소년 중심, 비용 효율성 등의 목표에 부합하는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시 여자 쇼트트랙! 개인전 노골드 수모도 피하나 [밀라노 동계올림픽] 02-20 다음 ‘귀화’ 안현수는 3관왕이나 했는데…태극마크 뗀 린샤오쥔 김민석은 노메달 굴욕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