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점프 신'의 몰락...올림픽 무대서 1위→8위로 추락한 말리닌, 바일스가 먼저 손 내밀었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20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메달 유력 후보의 충격적 부진 이후, '체조 전설' 바일스가 직접 연락해 정신적 지지 전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0/0000386100_001_20260220142512520.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남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미국 일리아 말리닌이 1위에서 8위로 추락하는 성적 부진을 겪은 뒤 후일담을 전했다.<br><br>영국 매체 'B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올림픽 다관왕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기대에 못 미친 경기를 펼친 말리닌에게 직접 연락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br><br>남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의 유력 후보였던 말리닌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넘어졌고, 트레이드 마크인 쿼드러플 악셀 점프에도 실패했다. 말리닌은 쇼트 프로그램 1위로 출발했지만 최종 8위로 순위가 하락했고, 경기 후에는 크게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0/0000386100_002_20260220142512551.jpg" alt="" /></span><br><br>이후 말리닌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말리닌은 "세상에서 가장 큰 무대 위에서 가장 강해 보이는 사람들조차도,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을 수 있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조차도 소음에 의해 얼룩질 수 있다"라고 적었다. <br><br>이어 "비열한 온라인 혐오는 정신을 공격하고, 두려움은 아무리 버티려 해도 어둠 속으로 끌어당긴다. 끝없는, 감당하기 어려운 압박 속에서. 이 모든 것이 쌓이고 쌓여, 그 순간들이 눈앞을 스쳐 지나가며 결국 피할 수 없는 추락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0/0000386100_003_20260220142512601.jpg" alt="" /></span><br><br>그러자 바일스가 인터뷰를 통해 말리닌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그는 "그(말리닌)의 정신 건강이 정말 걱정됐다. 인생 최고의 연기를 기대받는 상황에서 그것을 해내지 못했을 때, 그게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세상이 그를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됐다. 저는 그걸 직접 겪어봤다"라고 말했다.<br><br>바일스는 결승 직후 말리닌에게 연락했고, 화요일 밀라노에서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바일스에 따르면 말리닌은 대화를 통해 '맞다. 이게 제가 느끼는 감정이다. 이렇게 극복하고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하며 극복했다고 전했다.<br><br>사진=굿모닝아메리카 유튜브 캡쳐, 일리아 말리닌 SNS, 시몬 바일스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엄마랑 똑 닮았네"…최가온, 9년 전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 장면 재조명 02-20 다음 박명수 '놀뭐' 또 본다...존재 자체가 '설특집' 캐스팅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